(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2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올해 光탈페는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의 날개를 펼쳐라, 세상의 한계를 넘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본행사를 비롯해 야외부스, 체험활동 프로그램,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시교육청 홍보대사인 배우 차선우 씨와 YB밴드 베이시스트 박태희 씨, 광주고등학생의회 12·13기 학생의 축하 오프닝으로 시작된 본 공연은 댄스, 보컬, 밴드 등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거쳐 총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어 비트박서 마이티,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뛰어난 재능과 끼로 무대를 빛낸 10개 팀의 학생들은 심사결과와는 별개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숭일중 ‘원미동사람들’ 팀은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무대 잘 즐겼다”며 “많은 시간 학교에서, 또 밖에서 연습할 때마다 챙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 프로세스 실습으로 학교 경영자의 갈등 해결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기 과정은 미래 노동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례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노동 이슈에 관해 노사관계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 현장 이해 △학교장 리더십과 갈등관리 △학교 노사관계 이슈 분석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사례 연구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 실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노사관계를 개선하고,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과 9월에도 각각 교장 35명과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 연수를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14~18일 ‘2024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주간에는 도교육청 소속 모든 학교에서 여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아침맞이 활동(캠페인), 민주적 의사 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학교 자치 활동 활성화, 경남 학생 자치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공간 체험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미래교육원 공감홀에서 도내 전 학교장을 대상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자치를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학생 자살 예방, 학교폭력 예방, 학생 정서 안정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28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위험성 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해설과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안전 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하반기 문‧수해력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25시간의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 연수’와 20시간의 ‘기초학력전담교사 수해력 직무 연수’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초기 문·수해력 지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전담교사가 아닌 일반 초등교원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적극적인 기초 학력 지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학기보다 적은 2학기의 수업일수를 고려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도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교사가 스스로 필요한 연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효과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해력 연수 과정은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 아이의 눈에서 머무르기 단계 학습 ▲ 읽기 따라잡기 접근법에 기반한 안내된 읽기·쓰기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수해력 연수 과정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2023 초등수해력 개별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각급학교 소속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들이 6시간에 걸쳐 공무원으로서 기본이 되는 법령해석 방법론 및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법제교육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를 대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체육고등학교 문혜솔(2학년)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숙원이었던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동안의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문 선수는 성실함과 끈기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문혜솔 선수는 ‘만년 2등’이라는 꼬리표를 떨치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기울였다. 공식 훈련이 없는 휴일이나 방과 후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이번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3.58m로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값진 결과의 배경에는 문 선수가 묵묵히 실천해 온 독서가 있다. 그는 학교운동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 관리를 도맡을 만큼 책에 대한 애정이 깊다. 포환과 함께한 거친 훈련 뒤에는 꼭 책을 읽으며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경기마다 보여준 평정심과 집중력, 끈기와 인내는 독서의 힘이다. 특히 그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나도작가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생선수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열일곱 내가 택한 운동’을 발간하기도 했다.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9일 3일간 치뤄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1,516명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내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20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15개 종목별 1등에게 주어지는 교육부장관상(대상) 4개를 비롯한 금상 8개, 은상 7개, 동상 16개 총 35개의 상을 휩쓸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장관상(대상)은 ▲사무행정 종목 영동미래고 박지용(3학년)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 한림디자인고 장은솔(3학년) ▲동아리콘테스트 종목 한림디자인고 어필(팀)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 충북비즈니스고 창업동아리 나이스(팀)이 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세무실무 종목 충북상업정보고 이재경(2학년) ▲ERP 종목 충북산업과학고 전현지(3학년)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 충주상업고 이지서(2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7일, 2024년도 가장 크게 뜨는 달 슈퍼문과 함께 태양계에서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인 토성을 관측하기 위한 '슈퍼문과 토성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 공개관측회는 참가자가 직접 관측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떠오르는 고리가 아름다운 행성인 토성도 함께 관측한다. 슈퍼문은 달의 공전 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보름달로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 8% 더 크고,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자연과학교육원 천체관측소와 옥상에서 사전예약자와 함께 10월 17일, 총 3회(19:30~20:20, 20:30~21:20, 21:30~22:20)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공개관측회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쉽게 다가가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고로, 행사는 기상 악화로 관측이 불가할 시 취소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일,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논의와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모범운전자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예방과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교통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열 충북 지부장은 학교주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 보행자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교통지도 등 교통안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모범운전자 분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목격하곤 한다. 하루는 한 모범운전자분이 초등학생에게 본인의 우산을 씌워주고 끝까지 안전하게 건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