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5박 8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교육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스웨덴 나카(Nacka)교육청 및 소속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6년 10월 나카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북유럽의 교육 선진지인 스웨덴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학교 관리자의 혁신적 지도력을 향상하고 상호 우수 사례를 본받기 위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교육교류단은 공모를 거쳐 선발했으며 두 차례 사전 연수 개최, 조별 역할 분담과 교류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 교류 활동을 내실 있게 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참가자들이 스웨덴 교육을 몸소 느끼고자 ▲나카교육청 ▲보고르드(BooGård) 초등학교 ▲시클라(Sickla) 초등학교 ▲와이비시(YBC) 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학교 현안 관련 토의, 학교급식 체험 등을 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교류단은 14일 나카교육청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교육장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3일간 나카교육청 소속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도 생활임금을 전년(1만1,010원) 대비 3.0% 인상한 시급 1만 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했다.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대비 13%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노동자 950여 명이 적용받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 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인천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씨름 경기장을 찾아 학부모와 교육청 현지 격려단과 함께 부평고등학교 선수들을 응원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우 선수와 이혁준 선수에게는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평고등학교 씨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인천 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청 현지 상황실을 방문하여 대회 운영 전반의 안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 특수교육대상자 16가족 총 57명이 참여한 ‘도담도담 캠핑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1박 2일 가족 캠핑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자연과학박물관 체험활동, 가족 사진 촬영, 그림일기 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작성한 그림일기는 인천 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한 첫 캠핑으로 가족 모두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태안 특수교사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도 중복 장애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관련 이론 및 활용 방안을 중심 주제로 선정해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이란 입이나 글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사용되는 의사소통 방식들이다. 연수 강사로는 NC문화재단 노유란 사업팀장, 라라언어클리닉 조연주 원장을 초빙했다. 두 강사는 개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의 적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NC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의AAC’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태블릿PC를 활용해 학생에게 적합한 의사소통 방식을 설계하고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AAC 프로그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창의융합에듀파크 참여기관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의융합에듀파크 관계기관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월, 도 교육청 소속 12개 직속 기관과 도내 국․공․사립 25개 이공계 체험기관 등 총 37개 기관을 창의융합에듀파크로 지정한 바 있다. 지정된 37개 기관은 도내 학생들의 이공계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와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 성과 공유 △참여기관 소개 자료 최신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창의융합 성과 공유회 관계기관 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의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5일 '연천교육 미래를 위한 담론과 실천'의 주제로 직원 대상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이재진 용인특례시 교육문화특별보좌관이 ‘지역교육협력과 연천교육의 오늘과 내일’의 주제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교육정책의 실천 과제와 발전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했고, 이어서 진행된 강의는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담당 김종현 사무관이 ‘경기교육의 홍보 전략(방향 및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지역단위 홍보전략 수립에 대하여 공유하여 직원들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 연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경기공유학교 등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특강은 직원들에게 교육정책의 변화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직원 대상 특강은 경기교육 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위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연천교육의 미래를 위한 담론과 실천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 늘봄학교가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로 체제를 전환한다. 2025년부터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학교의 부담을 줄인다. 경기도교육청은 늘봄전담실을 구축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방과후와 돌봄이 통합된 종합교육프로그램의 역할을 강화하며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 자원을 연결하고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늘봄공유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늘봄 과정을 전담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교와 거점형 늘봄학교에 업무 책임담당자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를 감소한다. 늘봄전담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2025년 425명(특수학교 포함) ▲2026년에는 200명을 선발해 2~4교에 겸임 배치될 예정이다. 늘봄전담실무직원은 교육공무직,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단기근로자 등을 채용해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교별 1명 이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 ▲시간 맞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5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 중앙중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단원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중앙중학교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범죄 예방에 대한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유관기관이 연합하여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학생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우길 기대한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5일 시흥 관내 일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4 특수(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 '디지털 시대 특수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반학교 교(원)장의 장애인권의식 함양과 특수(통합)학급 지원 능력 신장 및 장애에 대한 이해 증대를 통한 편견 없는 교육문화를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센터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과 동국대 길완제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이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이해와 문제행동 지원 및 생성형 AI와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정책지원 효율성 제고 및 공동 성장 발판 마련과 장애에 대한 이해 증대를 통한 긍정적인 통합교육 및 편견없는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학교 차원에서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 방향과 인권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