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 일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휴식, 역사 탐방’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가족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각 가정이 여행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참여 가족들은 여행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여행을 가기 좋은 시기에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들의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문화적 공감대와 건강한 가족기능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2024.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본선 무대에 오를 학생 연사들을 평가하기 위한 학생 청중 평가단 8백여 명을 모집한다.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은 ‘가치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위해 영어로 표현하는 학생 연사들의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학생 중심 토크콘서트이다, 올해는‘Heuristic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적인)’을 주제로 지난 5월에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연사를 모집한 결과, 총 85개 팀이 발표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40개 팀이 1차로 선정됐고, 이 중 10개 팀이 오는 11월에 열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번 학생 청중 평가단 운영은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같은 또래의 학생 연사들이 생각한 참신하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중 평가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1차로 40개 팀 중 지정된 3~4개 팀의 발표 영상에 대해 유튜브(중등글로벌Studio)를 통해 시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기리며 ‘청소년 작가학교’,‘김대중 독서학교’를 신설하는 등 2025학년도에는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14일 열린 주요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오는 11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작은학교(분교)와 직속기관에 ‘꿈 너머 꿈 고도원 독서프로그램(가칭)’을 개설해 독서로 미래 리더를 키우는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가족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이 2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농촌유학과 학생해외연수 지원 확대, 체육시설 설치, 구도심학교 활성화,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도내 14개 시·군 현장에서 진행한 공감토크에 학부모와 교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제안을 했다. 전북교육청이 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제안만 240여 건에 달했다. 진안의 한 학부모는 “농촌유학의 기회를 도심 학생들이 누리면 좋겠다”면서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머물 거주시설에 대한 지원을 요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기획전 ‘우리가 바라는 바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염되어 가는 해양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 행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센터 본관동 1층 환경실천관에서 열리는 산호 전시회에서 산호, 패각 등 30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해양오염으로 발생한 산호 백화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알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부각 만들기, 바다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패각 보석함 만들기, 바다 유리 향수 만들기, 실천 의지 냉장고 자석 만들기, 간절곶 해안가 탐험,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해양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센터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4일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국가적 경사에 서점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이나 학부모 사이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봐야겠다는 움직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기를 많이 쓰다 보니 긴 글을 읽거나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지적이 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마다 관련 독서 행사를 여는 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운영하며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통합적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독서교육 실천 학급과 동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오전 8시부터 안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됐으며, 각 지역 관계 기관이 합동하여 의성군청, 의성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의성지회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실현을 위해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준비한 홍보용품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 스쿨존 서행운전 등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준수 사항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해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과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 의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2024년 10월 16일 09시부터 13시까지 2024학년도 울진발명교육센터 학부모 발명.MAKER 교실을 운영했다. ‘만듦이 즐거운 발명교육’을 대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가 울진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 소개 및 학생 발명교육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으며 한국HAND CRAFT 협회장인 양정화 강사님이 가죽공예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울진발명교육센터의 우수한 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학부모들에게 안내 및 홍보하여 2025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발명교실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으며, 학부모들도 강사님 안내에 따라 천연가죽에 바느질을 한땀한땀 해 가며 지갑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경험했다. 김진탁 발명교육센터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도 만듦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셨고 우리 아이들도 만듦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