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환경교육진흥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환경교육의 발전과 생태전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2025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협력해 경상북도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에 추진된 학교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생태전환교육 5개년 계획의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심층적인 자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 생태전환교육 기본 운영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청․대학․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경북의 대표적인 지역 자원인 ‘낙동강’을 주제로 한 생태 전환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낙동강 생태 올림피아드’, ‘낙동강 교수・학습 자료 보급’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IB PYP 전시회(탐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학교 가운데 최초로 운영된 IB PYP 전시회로, 그동안 구미원당초등학교가 추진해 온 IB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IB PYP 전시회는 초등 교육과정(PYP)을 마치는 학생들이 수행하는 심층적인 탐구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능을 활용하여 스스로 선정한 실제 세계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평생 학습자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IB 초등 교육의 핵심적인 최종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구미원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성평등, 빈곤 퇴치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모든 과정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청도군은 지난 12월 18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이 총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아이쿱생협이 총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농산물 가공·물류 시설 15개를 비롯해 병원·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이후 5년 이내이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 약 29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도로, 용수, 전력, 통신,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
(아름다운교육신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수원특례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트럼프 이후 새로운 무역 질서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토리와 티디에스이노베이션이 기술과 사업 모델을 홍보(IR)했고, 이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교류)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중견·중소·창업 기업과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홀벤처포럼은 강연과 IR 피칭,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수원에 둥지를 튼 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 대설 피해를 포함해 올해 발생한 농업재해 6건의 피해조사를 모두 마치고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총 17억7천만 원을 순차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6건의 농업재해로 인한 총 피해면적은 701.6ha, 피해농가는 1,458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가운데 15억3600만 원을 올해 피해 농가에 지급했으며 나머지 약 2억4000만 원은 2026년 2월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예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과수 기능성자재(저온·일소 피해) 지원사업에 4억6000만 원을 투입했고 폭염 등 가뭄 예방을 위해 2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과수와 인삼 등 농업재해 방지를 위한 사업을 포함해 총 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26년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기존 7.5%에서 5%로 낮춰 지원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저온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주민자치 표창 수여식과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주민자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수 표창 16명 ▲부여군의회의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표창 6명 ▲충남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7명으로 총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주민자치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8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구룡면 생활체조를 시작으로 △충화면의 고고장구 △홍산면 라인댄스 △임천면 에어로빅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노동자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이 현장 노동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사업에 참여한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의 97.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 문항은 12개 항목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만족도, 교육 내용 이해도,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측면을 평가했다. 특히 응답자의 77.1%가 근골격계 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94.4%로 조사됐다. 질병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프로그램 운영(30.52%), 예방 교육(17.53%), 작업 전·후 스트레칭(16.23%), 작업환경 개선 비용 지원(14.94%)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방학 중 학교급식 대청소일을 활용해 ‘찾아가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3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운영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구 장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동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경북도와 중기부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로 올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동연구 장비 활용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사례 발표,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순으로 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조 AI 전문가, 관계기관, 대학교, 기업,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경상북도 제조 AX 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을 제조업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효율성·혁신을 극대화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제조 AI 대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의 ‘대한민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제조 AI 대전환 전략’, 지역기업 DX 솔루션 보급지원사업 우수사례,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의 ‘AI 기반 무인화 공장 전환을 위한 모두의 AI공장’, 김재성 인터엑스 CBO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X 기반 산업안전 강화 전략 등 제조 현장 적용 중심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AI 솔루션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기회도 제공됐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제조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조 현장의 근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