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15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안착을 위해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발견·지원·연계 절차와 사례 관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되어 교원들이 제도 변화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준비와 운영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월 9일에는 행정실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연수가 진행되며, 교원 연수와 함께 학교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청송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남정일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 및 조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맞춤형 여성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급식 조리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양성된 급식 조리 전문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풀 자료를 공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 인력 수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6년도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급식조리 전문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실무 능력과 직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정은영 교육장은 “노동시장 환경 변화로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가 학교 현장에 채용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수 급감과 농산어촌의 특수한 여건으로 불가피하게 추진되는 폐지학교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 노하우가 담긴 폐지학교 실무백과’를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 2월부터 운영된 태스크포스(TF) 활동으로 완성됐으며, 행정·재정·물품·기록물 관리 등 12개 분야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기안문 예시·체크리스트·추진 일정표 등을 수록해 신규 담당자도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행정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강화되고, 현장의 혼선이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직원들이 행정 혼선 등 불필요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매뉴얼을 교육지원청과 폐교 대상 학교에 배포하고 도교육청 누리집, 업무포털에도 탑재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령과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통폐합은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야 할 미래지향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교사 대상 환경교육 및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충남 유아교육계획과 생태전환교육 추진 방향을 연계해 실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례 공유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환경교육 실천법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도움자료 활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고덕유치원 고지연 교사가 환경교육 사례를,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광호 교사가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강의를 맡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조언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춰 환경교육을 더 깊이 있게 지도하고 싶었는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라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지원청은 청렴동아리(청.바.지.)가 지난 2일 태안 제1경인 백화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청렴·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청렴동아리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 공동체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청렴동아리 회원 28명이 참여해 백화산 4코스 주요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등산객이 많이 찾는 구간을 중심으로 폐비닐, 일회용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는 마음가짐이 곧 청렴한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구성원 스스로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인 청렴 실천 과제와 연계해 환경정화, 청렴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백화산을 함께 가꾸는 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하나로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은 경북교육감 소속 기관과 학교에서 중증 또는 경증의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상향된 장애인 의무고용률(2024년 3.8%)에 따라 고용인원을 확대 운영하여, 2025년 11월 말 기준 175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추가 고용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희망일자리 근로자는 장애 유형과 기관 특성에 따라 행정 지원, 시설 관리,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채용을 위해 각 기관과 학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력풀을 활용해 구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2월 5일까지 교육행정기관과 공립 각급 학교의 추가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기관․채용인원을 늘릴 예정이며, 예산 운용에 따라 내년도 하반기 추가 사업 참여 신청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에 대한 보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9%가 전반적인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 도내 유치원 보호자 14,629명이 참여했으며, 보호자들이 가장 만족한 요소는 돌봄 공백 해소(37.1%)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실질적 돌봄 지원에 대한 체감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이어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30.0%), 또래와의 안정적 놀이 시간 보장(13.8%), 운영 장소 및 시설(8.7%), 적절한 이용 비용(6.1%)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와 활동 내용 다양화, 방학 기간 중 운영 강화, 운영 시간 확대, 간식 질 개선, 시설 환경 보완, 학급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 보호자들은 “아이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 안심할 수 있어 만족한다”, “공백이 없는 돌봄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방과후 과정 학급 운영비 지원, 방학 중 운영, 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溫)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온(溫)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형 놀이 활동비 지원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정서적 안정, 창의력과 감각 발달, 또래 관계 형성 등 유아의 다면적 성장 지원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여 전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보육 과정의 계획 적정성과 예산 활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2025 충북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열고,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과 탄소정원 탄탄숲 등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나눴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지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교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을 넓혀 왔다. 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의 학교환경교육 연계 기관과의 협력도 함께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모락은 이러한 학교와 연구회, 기관의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청소년‧교사‧환경교육 연구자 등의 환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의 결과물인 도서 '스며든 순간, 사이의 온기: 선생님의 배움의 순간들에 대하여, 지구지역 첫 번째 로그' 출판기념회와 다큐멘터리 '탄탄숲 정원의 시간' 시사회, 박한울 마을 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 '아중별악'의 연주회가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2월 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에서 '2025 디지털 세이프(Digital SAFE) 포럼' 을 개최한다. 포럼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범부처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실무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청소년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 간 간담회를 추진한다. 간담회에는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범부처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실무협의체 주요 부처와 네이버, 카카오, 메타, 엑스, 마이크로소프트(MS), 케이티(KT) 등 국내·외 디지털 플랫폼·서비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2025 디지털 세이프(Digital SAFE) 포럼' 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기본계획(’25~’29)'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시대, 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재호 총장(태재대학교)이 준비한 “인공지능(AI) 시대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