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의 지명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기부자로 참여해 모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로서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허남식 총장과 신라대 교수진은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기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마리모 어항 만들기 △반려 수생식물 만나기 △반려식물과 환경보호의 소중함 깨닫기 등 마리모와 반려 수생식물을 소재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 총장은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이 제공되길 바라며 신라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을 지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5월 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탄벌초등학교(교장 김병렬)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유미 차장은 이날 튼튼먹거리 탐험대 차량에서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탕 함량을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활동도 함께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튼튼버스(이동식 교실)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활용한 늘봄학교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으며, 6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와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90%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늘봄학교의 기본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2.3%로 집계되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 이유(중복답변)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적음 38% ▲프로그램의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 14.2% ▲운영 시간의 적정성 17.7% 순으로 답변하였다. 돌봄서비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0.8%로 집계되었다. 돌봄서비스 만족 이유(중복답변)는 ▲프로그램의 우수성 29.4% ▲운영 시간의 적정성 29.4% ▲돌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늘봄 토크콘서트’에서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 1학년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전면 시행 2개월을 맞이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콘서트는 늘봄학교 운영 경과 동영상 상영, 현장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체험, 교육감-학부모 즉문즉답 자유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 ▲자녀 보살핌·교육과 관련 학부모 애로사항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늘봄공유학교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늘봄공유학교’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돌봄대기를 해소하는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위탁시설이다. 의정부‘늘봄공유학교’는 돌봄대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2개소(LH더휴 작은도서관, 봄볕 작은 도서관)로 위탁․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지역 위탁운영기관(반딧불이 작은 도서관)과 위탁 및 계약을 체결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 늘봄공유학교’의 추가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의정부 늘봄학교가 학생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학교 밖 돌봄 인프라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구로 거점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5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보유한 돌봄자원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다. ‘학교 밖 늘봄학교’는 늘봄학교 조기 안착을 위해서 서울시와 시교육청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 간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저출생 위기에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늘봄학교’의 취지인 만큼, 칸막이 없는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로 거점센터에서 시작하는 ‘학교 밖 늘봄학교’는 인근에 있는 오류남초등학교와 매봉초등학교 2개 학교의 1학년 아동들이 방과 후 구로 거점센터로 이동해서 요일별로 다양한 늘봄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까지 주5일 동안 진행한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아동,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코딩(과학), 클라이밍(체육), 드럼 연주(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첫 날에는 구로 거점센터 특화 프로그램인 「함께 하멍, 더 사랑스럽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학교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운영 전반에 76.4%(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돌봄 부담 해소에 81.4%(매우 만족 61.3%, 만족 20.1%) 등으로 조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4월에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7일간) 온라인 만족도를 실시했으며 473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바 있다.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보통 13.3%, △불만족 4.4%, △매우 불만족 5.9%로 나타났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학부모님의 돌봄 부담 해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61.3%, △만족 20.1%, △보통 11.2%, △불만족 2.8%, △매우 불만족 4.6%로 나타났다. 만족 이상의 응답 비율은 81.4%로 늘봄학교 운영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자유 의견으로는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
안양동안경찰서(총경 장현덕)는 거점형 늘봄센터인 햇님달님작은도서관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수준에 맞게 진행되었으며, 진로체험교실은 경찰장비와 경찰제복 등을 활용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앞으로도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및 진로체험교실 운영지원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아동안전과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늘봄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범죄예방 순찰 등 안전확보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침늘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에 방문해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 학생들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교육청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를 위해 요청한 규제개선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시설을 초등학교, 학원 등 11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18종 시설로 제한하고 있어,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면서도 관내 여러 학교의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는 법적 근거가 없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늘봄센터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부 등과 협조하여 도로교통법 개정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거점형 늘봄센터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늘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도 확보되고, 특히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돌봄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운영자, 운전자에게는 정기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받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과 늘봄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복지통합 공공기관으로, 아동ㆍ청소년ㆍ청년ㆍ여성ㆍ노인ㆍ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평생교육, 가족정책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통합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기관 및 강사 인력풀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에 평생교육 강사 참여, ▲지역 평생교육기관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에 어린이 평생교육프로그램 도입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하여 늘봄학교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