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대전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총장,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참석하여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며 특히 공주교육대학교 창의과학컴퓨터 프로그램, 대전대학교 심리정서 프로그램, 충남대학교 경제·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중점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학의 우수 인프라 활용을 통해 대전늘봄학교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학별 특화된 양질의 교육자원으로 학생,학부모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2학기 전면확대되는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정책과 1학기 우선시행 학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 조성에도 목적을 뒀다.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2학기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업무를 전담할 늘봄실무사를 전체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전 늘봄실무사의 역랑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부 ‘늘봄허브’ 연계 및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늘봄학교 우선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안정적인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교육부와 대한검도회가 늘봄학교 검도교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학교체육과 검도활성화의 상생을 위한 늘봄사업 검도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검도회는 검도 수업을 위한 강사인력풀 제공과 수업 프로그램 지원을,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학교 등과 유기적인 업무교류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주호 부총리는 "검도가 학생들에게 체력 단련과 인성함양에 탁월한 교육효과가 있는 만큼 지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회장은 "늘봄학교를 통해 교육과 검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과 변형준 전무이사, 권은택 국회검도사범이 참석하였으며, 교육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관, 제방훈 정책보좌관이 참석하였다.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늘봄학교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늘봄학교를 위해 이용 시간과 체험료를 최적화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기획했다. 지난 1월 322개 초등학교 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체험관 2부 체험은 학생 귀가 시간(18시 30분)과 체험료(1만 8천 원)를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반영하여 늘봄학교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일반권 대비 11% 할인된 가격에 17시까지 단축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2024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 할인권’ 15명 이상 단체 한정으로 판매하며, 아동 체험자는 1만 원, 인솔 교사 등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50분 할인권’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예약하는 단체는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한국잡월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2학기 늘봄학교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전면 확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20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2024년 1학기 45교를 운영하였고, 2학기 전체 초등학교 151교와 특수학교 6교(총 157교)에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먼저 대전시교육청은 대학,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대학교 등 6개 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 38종을 개발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림청, 대전문화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색동회 대전지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특허청,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 및 강사풀을
「진주교육대학교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부산광역시 금정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생활 속 우리 친구, 똑똑봇(AI)'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 초등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특징과 인공지능 정보를 얻는 원리 등 다양한 주제 교육을 거쳐,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 내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주교대 사업단 운영의 총괄 책임을 맡은 박보경 디지털AI 교육센터장은 "초등학교 1학년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초등학생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만큼,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자갈치시장 늘봄 체험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천가초 늘봄학교 참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말 산업 직업체험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차례에 걸쳐, 매회 교당 20여 명의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마방 투어, 승마 체험, 오감 체험,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말 관련 체험활동을 한다.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가초 학생들은 “말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만져보고, 먹이도 주고, 청진기로 숨소리도 들어보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말에 올라타 보니 내 키가 매우 커진 것 같고, 말이 걸을 때마다 나도 같이 움직이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부산만의 특별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물을 매개로 한 힐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5월 중순부터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초등 돌봄교실(늘봄학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역 내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수요)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43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약 1,700명에게 연간 30회 정도 친환경 과일(1인당 약 150g)을 컵 형태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방울토마토, 참외, 멜론, 수박, 자두, 단감, 귤 등 계절에 맞게 제철 과일 7종 이상으로 구성한다. 특히 시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제철 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우선 공급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산 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통해 수입산 과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질 높은 과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본래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