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심 지역으로 집중된 워케이션 수요를 겨냥, 도민들이 운영하는 지역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 체류형 ‘로컬 워케이션 가을시즌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의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활용해 도심에 집중된 워케이션 수요를 농촌지역으로 분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지난 7일 금번 워케이션의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국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소재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무려 80여 개의 기업에서 5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참가 신청을 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금번 워케이션은 제주 빈집 재생 숙소, 카름스테이 숙소 등 지역민이 운영하는 트렌디한 숙소에 머물며 일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2024년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현안에 대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비추어질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곧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정원을 산정한 반면,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사를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학교별 교사 정원이 부족하게 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전남의 중학교 3학급 학교에 배정되는 교과교사 수는 2022년 8명에서, 2025년에는 6명으로 줄었다. 국가교육책임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현장에 요구되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교사는 매년 줄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기초학력보장, 특색 교육활동, 학생생활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2월 첫주까지 난독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파일럿 과정을 운영한다.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써 난독 현상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시간 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시킨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기존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에서 방과후에 운영하던 난독 학습클리닉을 확장하여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까지 추가로 운영한다. 오전반, 통합반, 오후반의 세 유형으로 나누어 센터에서 기초 읽기, 쓰기 수업 및 Wee센터와 연계한 학습 상담까지 통합 지원한다. 오전반, 통합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 돌아가 오후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오후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학교 수업을 끝내고 오후에 참여함으로써 학습결손을 막고 학습부담까지 경감시키는 이중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통해 난독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로 누구도 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6일 연수구 관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활동 결과를 출판물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출판물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쓴 그림책 ‘나만의 그림만들기’ 3종과 에세이집 ‘책동네 산책’ 1종이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신정초, 청학초, 박문중 학생들이 수작업으로 그림책을 만들어 발간했고 ‘책동네산책’은 송도고 학생들이 지역 서점과 인천문학둘레길을 탐방하며 느낌점을 에세이집으로 발간했다. 연수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미송중과 인천중 학생들의 작품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며, 발간된 모든 출판물은 연수도서관 1층 로비 서가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강화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하여 10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도덕, 실과)를 중심으로 하루에 2과목씩 연수가 이루어진다. 특히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내용과 함께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는 수업·평가 운영에 집중하여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학습 설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과별 수업사례 등을 포함하여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내용을 알게 됐다”라며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내용과 성취 기준의 분석으로 2025학년도 수업 설계를 미리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이 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4.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ㆍ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ㆍ융합으로 함께하는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60개 학교가 운영하는 부스와 학생 축하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래를 열다, 과학!, ▲미래를 세우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 정보(SW-AI)!, ▲미래를 지키다, 환경!, ▲미래를 잇다, 메이커!, ▲미래를 잡(JOB)다, 직업! 등 6개의 영역과 연계 운영되는 90개의 탐구·체험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천초, 난타, ▲가창중, 뮤지컬·색소폰 중주, ▲사대부고, 중창, ▲예담학교, 밴드, ▲경상여고, 댄스, ▲사대부중, 댄스, ▲대곡중, 밴드, ▲성서중, 밴드 등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9개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축전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 10시부터 18시까지, 10월 20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 18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 및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학생 상담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화되는 학생들의 불안,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감 등의 문제를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입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허재홍 교수를 초빙하여 ▲사례개념화의 목적과 중요성, ▲기능과 구성요소, ▲실습 및 슈퍼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사례개념화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복잡한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상담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 내면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환경적인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얼 잇기’ 군위문화유산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학습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개발한 탐방길 코스를 따라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삼국유사테마파크, ▲한밤마을 등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삼국유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탐방 중 학생들은 탐방북에 제시된 미션을 해결하며 유적지를 탐험하고,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재 보존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진다. 더불어, 군위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탐방 전에는 관련 교과 시간을 활용한 배경지식 학습을, 탐방 후에는 소감문 작성과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문화재 지킴이로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태안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기관들의 연계 및 구축으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면도 지역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누군가에게 필요로 할 것 같아 교육지원청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셔서 필요한 학생 및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보석비즈 재료(10,000천원)를 기부 받았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 학생 및 복지기관을 위해 안면도 지역분이 흔쾌히 기부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작은 기부가 큰 기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부 받은 보석비즈 재료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복지기관에 전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충청남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제1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 개선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청남도의 장애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서산시에서는 총 70명의 장애학생이 총 6개 종목(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수영, E스포츠)에 참가해 자신의 꿈과 목표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열정 어린 땀방울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서산시 장애학생 선수단은 시범종목을 포함하여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러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체육 역량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