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학교’ 5교를 선정하고, 12월 8일 교육감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 시범운영은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교육과정·학교급식·가정이 연계된 실천 중심의 식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유·초·중·고 24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 ▲학교 영양상담, ▲영양ㆍ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 ▲맞춤형·표준화 건강 급식 운영 등 4개 분야를 중점 운영했다. 심사에는 학교급식 자문단 영양교사와 교육부 우수학교 심사위원 경력 교원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구체성·창의성·효과성·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학교의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5개 학교는 각 분야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식생활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 분야에서 대구달서초는 교직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학년별 교육과정 연계 수업과 급식을 활용한 식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여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 인식을 높였다. 같은 분야의 해서초는 저당·저칼로리·저편식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4일까지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중3 전환기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이후 정규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각 학급에서 진행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성과 고교 학업 설계 전략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시기에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진로 불안을 완화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진로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진로연계교육’은 상급 학교 진학 전 학생이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고교 입학을 앞둔 중3 전환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진로연계교육을 실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관련 상세한 정보를 많이 포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차시 진로코칭 수업으로 구성되며, 대구교육청에서 양성한 진로코칭 전담 강사인‘커리어코치’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 11. 27.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대회』를 개최하여 학생 주도 탐구학습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3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 학생들이 스스로 핵심어를 찾고 질문을 만들며 탐구를 수행했고, PPT·영상·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후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묻고 답하며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다. 대회 결과 우수팀은 2025. 12. 16.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며, 모든 참가 학생들은 탐구 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성찰 경험을 얻었다. 이는 질문하는 힘, 탐구하는 태도, 협력적 배움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였다. 이영록 교육장은 “질문은 생각의 출발점이며, 이번 궁금한마당은 학생이 배우는 주체로 서는 소중한 무대로,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 경험이 미래형 학습자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교육지원청은 질문 중심의 수업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학생 주도 학습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중부권 7개 도시가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오전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제9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초지자체의 재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주요 현안 과제 논의 및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과 군포, 과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건의했던 안건들의 결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각 지역의 현안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안산시가 제안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 건의’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007년 이후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이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 올해 정책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이천형 청소년 참여 행사로, 실질적인 정책 반영까지 연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는 2021년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청소년재단의 협약으로 출범했으며, ‘나비’라는 이름에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여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행사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이천시의회 의원, 이천시청 관계자, 청소년시설 기관장, 초·중·고 교장 및 담당 교원 등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정책 활동을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제안된 정책이 지역 변화를 실제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1부에서는 올해 연합의회가 수립한 18개 정책 가운데 세 가지 대표 정책을 무대에서 발표했다. 김윤찬 의원은 이천 과학고 설립을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의 과학교육 기반을 확충하자는 정책을 제시했고, 송시현 의원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정책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내 초·중·고 창업 중점 학교에서 운영한 실천형 창업교육·지역연계 체험·AI 기반 진로설계 사례가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순천왕운초등학교는 학년별 진로·인성·정서검사를 토대로 학생 이해를 돕고, 제과제빵·공예·웹툰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을 확장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작·홍보까지 이어지는 실전 창업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성·문제해결력·자기주도성을 높이며 전남형 경험 중심 진로교육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중‧고등학교 단계의 진로교육은 창업·AI 분야로 더욱 확장된다. 남악중학교는 1학년 대상의 창업가정신 기본교육부터 브랜드 기획·모의 창업 경진대회까지 전 과정 프로젝트형 교육을 운영하며 문예창작·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협업 능력과 창업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매성고등학교 또한, 정규 교육과정과 창업 동아리를 연계해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템 개발, 제품 제작·판매·기부로 이어지는 실천형 창업교육을 운영했다. 바리스타·뷰티·상담 등 다양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28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 저경력교사 처우개선 ▲ 현장체험학습 업무경감 ▲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내실화 ▲ 학교업무 정상화 등 45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8차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간 정책협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교사가 행복하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왕식 지부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주신 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묻고 현장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는 11월 26일, 오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참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나누는‘2025 성남늘봄공유학교, 나눔과 배움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방과 후 교육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이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성남늘봄공유학교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 인사 등 240여 명이 참석하여 늘봄공유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장단 톡톡, 난타’, ‘키즈 필라테스’, ‘리듬체조’, ‘별빛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프라모델 및 웹툰 등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창의성을 뽐냈다.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는 방과 후 인근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거점형 늘봄센터로, 현재 17개 학교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안정적인 늘봄
(아름다운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서현도서관에서 교육 현장에서 독서가 주는 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교육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독서교육 및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성남 북드림(Book-Dream) 교육과정 실천학교와 책쓰기 프로젝트 지역 중심교의 운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독서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현장 교사들에게 적용이 쉬우면서도 참신한 독서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2부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작가의 글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듣고,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쓰기 방법 및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책쓰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책쓰기와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강원국 작가의 특강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과 책기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대로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과 책쓰기 활동에 도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가 함께 이룬 ‘성남미래교육’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함께 11월 28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2025 성남 에듀 페스타'의 일환으로‘2025 성남미래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회는 성남미래교육의 운영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 성남미래교육의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담당자와 희망자 등이 참석하여 성남 지역 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협력하여 만들어 온 성과를 깊이 있게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각 학교에 배부되는 2025년 학교 운영보고서는 성남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확장됐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기록물로, 학교 구성원들의 성장과 노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학교 사례 발표에서는 성남미래교육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