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감사담당 공무원 전원이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4년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교육 내부강사’는 소속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강의를 할 수 있다. 다만, 강의를 하기 위해서는 강사로서 필요로 하는 윤리마인드와 기본지식을 갖춰야 하며 법령 중심 교육 이수, 필기시험 등을 거쳐야 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공무원은 시교육청 김영래 감사관을 포함해 총 29명에 달한다. 감사담당 공무원들은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부패·공익신고 등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서 강사 자격을 얻게 됐다. 이들 공무원은 반부패 법령에 대한 다양한 사례 기법 등을 연구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내부강사 과정 이수로,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청렴·감사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며 “직원들의 청렴 향상을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담양 일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실습 중심 연수와 6월 학폭 전문 변호사 연수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관련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담은 자료를 공유하고,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재욱 주무관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퓨전 국악그룹 라온 단원들이 ‘문화예술과 인간의 정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아루화 담양한과 명인 박순애 대표가 ‘茶와 함께 아루화 한과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폭력심의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0월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장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교실은 청소년의 인문소양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예정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장교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심층 면담, 전문 글쓰기 지도, 작가로서의 성장 특강, 창작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며, 작가로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장교실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면담을 통해 작품에 대한 최종 검토 과정을 마친 후, 11월에 최종 입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학생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을 통해 미래 예비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은 우리에게 나뭇가지를 통해 바람을 알게 한다는 안데르센의 말처럼, 독서 기반의 인문소양 교육은 삶의 깊이를 더하는 힘이 된다”라며 “학생들이 인문소양을 바탕으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9일, 증평 삼기저수지에서 8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수학(Math)'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14회 충북수학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가족여행 '수학(Math)'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자연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삼기저수지에서 프랙탈 구조 찾기와 등잔길 다리를 관찰하고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 자연과 수학을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여행 수학(Math)은 지난 6월에는 청주와 진천에서 실시했고, 오는 11월 2일에는 옥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깊어가는 가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이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합계 27,648점을 획득하며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6개 등 총 85개의 메달(시범경기 포함)을 획득한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보다 3단계 올라선 성적을 거두었다. 롤러 종목의 박지성(서원고3) 선수는 E10,000m, EP10,000m, 3,000m계주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이병준(서원고2) 선수와 송민경(청주여상3) 선수는 1,000m, 3,000m계주에서 우승하며 각각 2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펜싱 에뻬 종목의 김도현(충북체고3) 선수는 개인과 단체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레슬링 종목의 서병기(충북체고3) 선수는 자유형(65kg급)과 그레코로만형(67kg급)에서 우승하며 2관왕뿐만 아니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충북체육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도민을 상대로 2024년 충북교육 공론화 사업 의제 발굴을 위해 미래 교육 전문가, 교수,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충북 디지털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AI 시대 충북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공론화 의제로 선정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교원・학생・학부모・일반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기대 효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우려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 확대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를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시했다. 이후, 청주(10월 3일), 영동(10월 5일), 충주(10월 9일)에서 권역별 토론회 3회를 실시하여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정책 소개와 디지털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사전 여론조사와 권역별 토론회를 통한 정책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8~23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전라남도중등미술과교원전 및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나눔전’을 개최한다. 올해 30회를 맞는 교원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분야의 창작물 89점과 24개 중‧고등학교 시각예술 분야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미술과 교원 작품전을 비롯해 초・중등 교원 음악제 등을 적극 지원해, 교육가족이 예술로 소통‧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누구나 즐기고 함께 배우는 예술교육을 통해 삶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18일 한울대강당에서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열린 강좌-독도와 함께 국악의 흥과 마음의 힘을 찾아서’ 특강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 공연과 함께 심리적 건강을 주제로 열린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마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박상미 심리상담가가 강사로 나서 ‘내 마음의 힘을 어떻게 길러나가느냐’ 대한 내용이 담긴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했다. 연수원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수호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연수 참가자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작 7편(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1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은상은 일반 부문에서 ‘욕하지도, 들리지도 않은 울산교육 -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은 욕설하지 않는 학교 교육부터’ 제안이 차지했다. 선호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1,306표)를 받은 이 제안은 ‘학생자치회 욕설 사용하지 않기’ 홍보 활동(캠페인), 고운말 천사 비밀투표제·암행어사제 도입, 공공장소 욕설 사용하지 않기 서약 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상은 학생 부문의 ‘교내 수업 시작 및 종료 벨 소리 다양화’와 교직원 부문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서의 학생 징계 개선 방안’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학생 부문 1편, 일반 부문 1편, 교직원 부문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 90편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심사 등을 통과한 10편을 선정해 2,899명의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는 10월 18일 양양지역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김현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통해 자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현정 양양교육지원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더 큰 자신감을 가지기를 바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