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2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특이 민원 증가로 정신적·육체적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대민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영도구지회는 지난 9월 13일 상리초등학교 강당에서‘제1회 2025 도전! 호국보훈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태극기 서명문 작성, 합기도 시범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골든벨상, 호국상, 보훈상 각 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품과 부상품이 전달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갑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호국보훈 골든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배우고 느낀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장군은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주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철마면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7년 건립한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목욕탕 미용실, 보건지소, 체력단련실, 노인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철마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 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철마면은 올해 4월부터 시설물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군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물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목욕탕과 미용실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철마면은 향후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107억 원(국·시비 80억, 군비 27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5.4ha 규모의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진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 결과, 지급대상자의 99.1% 인 35만7천 명의 주민에게 약 71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1차 소비쿠폰은 지급 개시 단 2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서구와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오션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상담·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벤트를 즐기며‘온 가족 건강 대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관광 교류 협력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의료관광특구 전시관과 헬스케어산업 홍보관(부산테크노파크 연계)을 비롯해 4대 병원과 보건소,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60여 개의 전시·상담·체험 부스였다. 방문객들은 심박변이도 검사, 알레르기 상담, 혈관 나이 측정, 약침 치료 등을 직접 체험하고, 명의(名醫) 건강토크콘서트, 바른걸음걷기·심폐소생술 등 원데이 힐링클래스, 김나경 명인의 항암밥상 전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올해 신설한 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공예협동조합이 9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만 원과 목도리 공예품 6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바다가 보이는 공예이야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울산공예협동조합은 울산공업축제 공예품 전시회와 전국 공예품 전시 판매전에 참가하고, 울산광역시 공예품 전시회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자 울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15일 충북연구원에서 ‘충청북도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에너지법' 제7조 및 '충청북도 에너지 기본조례' 제10조에 의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충북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역에너지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 중인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충청북도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 △도민 생활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 정책 마련 △도시가스와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에너지 사용 실태 및 공급 전망 분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사례 비교 분석 등을 통하여 충북의 정책·환경과 지역 특성, 에너지 수급 추이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사업 초안을 작성하는 등 계획의 비전과 목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통하여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구상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선 발전수익을 공유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법제화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서 막대한 초기 투자금이 큰 장애물이 되고있는 점도 지적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자본금 부족과 출자제한 등으로 주도적 참여가 제한돼 제도개선과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5일 오후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 중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폐교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운영 협력 ▲ 에너지 절감 컨설팅 ▲ 발전 수익의 교육적 환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미활용 폐교를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학습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폐교가 새로운 에너지와 교육 재정의 산실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학생 교육에 환원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