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우산권역’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 조성…‘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광주 광산구가 우산권역의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 설계 거점이 될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31일 우산동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건강관리소 1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광산구는 우산권역의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2호점 구축을 추진해 왔다.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과제 ‘100세 시대 지역사회 건강관리(커뮤니티 헬스케어)’ 사업에 따른 것이다. 2호점 조성에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8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한 건강관리소 2호점은 기초체력,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건강 실증 장비 16종, ‘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정밀하게 측정‧분석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처방과 연계한 시민의 일상적‧예방적 자
(아름다운교육신문) 서대문구가 3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와 관내 정비사업 전반의 효율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자치구 단위로는 최초로 SH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도의 정비사업 추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와 역세권 일대의 도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SH와의 협력으로 정비사업 효율성 제고와 가속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과 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 및 인허가 행정 지원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그 외 상호 협의가 필요한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담양군은 31일 지역민과 창평전통시장 이용객,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금연, 국가암검진, 이차암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와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폐암 바로알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을 예방할 수 있는 ‘암 예방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 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권고에 따른 암 검진 ▲주 5회 30분 이상 적정 운동 ▲짜고 탄 음식 줄이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생활습관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는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 제11대 총동문회(회장 전길수)에서 지난 10월 31일 남원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금 기탁이 아닌 총동문회가 모금한 재원을 주거 환경 개선 공사비로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전길수 제12대 총동문회장, 장덕호 기획총장, 신민재 사무총장, 유주호 행정지원실장, 원태연 원우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ACE)은 지역 리더들의 지성과 품위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으로 자기 계발의 장을 제공하는 최고위층 연수 과정으로,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에서는 그동안 재해 구호,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이번 기부는 최고위 과정 제12대 총동문회 회원들이 총 4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최고위 과정 14기 원우인 원태연이 대표로 있는 원우기업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남원시 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5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내빈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토양의 구성 및 관리, 토양시비처방서의 이해, 토양 현장진단법, 친환경농자재 실습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는 3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자치활동과 학습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창현(마산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신한진(문척면) 씨, 김해중(문척면) 씨, 박정남(용방면) 씨가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17년간 총 21개 과정, 802명의 졸업생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목별 맞춤형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제2회 치유를 만나다’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8개월 동안 진행한 활동과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의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고,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요가,원예,공예 등 다양한 예술활동과 함께 스트레스관리, 약물증상관리, 일상생활기술, 사회기술훈련 교육 등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참여자들에게는 자신감을, 관람객들에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화군은 10월 31일 강화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차 중인 전기차 폭발로 본청 건물에 대형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휘·의료·복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강화군을 비롯해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군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대한적십자사가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드론, 활선차, 청소차, 방역차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지휘 체계의 효율성을 점검했으며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회의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강화소방서 긴급 구조통제단 및 강화보건소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강화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의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시스템 개선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위군은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안전한 방과 후 생활 지원을 위해 2026년 1월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합SOC센터 내에 ‘군위읍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1년 부계면에 이어 군위군 내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군위초등학교 후문과 인접해 있어 아동이 하교 후 안전하게 도보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규 교육과정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간식 제공,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력 증진 활동과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위군은 신규 센터 개소를 통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초고령 농촌지역인 군위가 이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소가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 군위, 함께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시는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소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은 사업비 4,4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운행 구간은 북울산역을 기점으로 북구 진장유통단지를 거쳐 중·남구 번영로를 통해 남구 야음사거리까지 13.55km이며, 정거장 14곳이 설치된다. 지난 8월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의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8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첫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의 시급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점으로 도시철도 1, 2호선과 함께 도시권역과 광역지역 간 이동수요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연계성 등을 강조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위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서구청은 비산동 90-11번지 일원 142필지, 13,623㎡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 서부초등학교 북편에 있는 비산8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 31일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약 2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지난 30일 완료됐다. 사업 완료로 새로운 토지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되며,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여 토지소유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새로이 조사하고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앞서 서구에는 3,200여 필지가 지적불부합지로 남아 토지분쟁이나 개발사업 시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서구청은 지난 2013년부터 주민들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금까지 1,850여 필지의 토지 경계를 바로잡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