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천안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청권 우수중소기업 ·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TJB 대전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 대표 종합 박람회로, 지자체 홍보부스, 로컬푸드·전통식품 판매존, 시식·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상담존 등으로 운영된다. 천안시는 행사 기간 ‘천안시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해 성환배, 입장포도, 호두 및 호두가공품, 와인·증류주 등 천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박람회는 TJB ‘생방송 투데이’ 현장 중계와 뉴스 보도를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천안시는 천안 농산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는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운영교 및 교원, 직속기관・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2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발표, 전문가 특강,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수상 학생들이 모국어 및 한국어 발표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가치와 이주배경학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교육부장관상 수상자인 우암초 마디나 학생은 '다름 속의 닮음'이라는 주제로 두 나라 문화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우즈베크어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박사가 '모두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다문화교육의 이슈 변화와 이주배경학생 교육의 과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한천초・덕산중・대소중 교사가 참여하는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 방식, 교과연계 수업 운영, 정서‧언어적 지원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관내 교육공무직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 핵심 급여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복무 관련 업무 변동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연말 연차수당·퇴직금·처우개선수당 등 주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이 직접 소통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응답률이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구성’이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연말에 업무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연말에 처리해야 하는 연차수당과 퇴직금 업무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로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복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여강홀에서 2025학년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51명(초 42명, 중 9명) 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05시간의 체계적 영재교육… 창의적 탐구 경험 강화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선교육–후선발’ 체제를 도입해 운영됐다. 온라인 선교육 후 선발평가를 거쳐 총 56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교과 90시간, 비교과 15시간 총 105시간의 심화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수학·과학 기반 융합수업, AI 기반 프로젝트 활동,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주도 창의적 산출물 연구 활동은 올해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설계, 실험, 결과 정리, 발표까지 수행하며 실제 연구과정 전반을 경험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회를 통해 공유됐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손잡고 구민 의료복지 향상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1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학교법인 경희학원 산하 경희의료원과 ‘동대문구청–경희의료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민은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 건강검진비와 비급여 진료비,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은 주소지가 동대문구인 주민과 그 가족에게 적용되며, 내원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경희의료원 확인 후 협약 대상자로 등록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2022년 ‘동대문구청–경희대학교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서 출발했다. 당시 동대문구는 법적 지위가 불명확했던 경희대로 때문에 건축 인·허가와 도로 유지보수 등 행정 수행에 제약을 받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희대로의 공공도로 기능을 확보하는 대신, 경희대는 보유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환원하는 방향으로 상생의 틀을 마련했다. 이후 구 도시계획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상생 방안 협의체’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 비학위 강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군포시는 12일 군포시청에서 시정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민교·이병철·이평찬·나경화·신나 등 5명을 군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군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시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익 캠페인, 각종 홍보 콘텐츠 등에 참여해 군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음악·공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세대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 소통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민교 홍보대사는 1990년대 히트곡 활동을 통해 폭넓은 대중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병철 홍보대사는 트로트 분야에서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현장 소통력이 강점이다. 이평찬 홍보대사는 가요계 활동과 더불어 현재 찬양사역 활동을 병행하며, 삶의 경험을 담은 메시지 전달력이 돋보인다. 나경화 홍보대사는 전통 국악과 CCM을 결합한 ‘국악 찬양’ 분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왔고, 신나 홍보대사는 2005년 데뷔 이후 트로트·성인가요 중심의 활동으로 중장년층 공감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2026년 늘봄도서관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오는 12월 1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반영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보드게임을 결합해 상상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그림책과 보드게임 나라’, 그림책 작가와 함께 인형극을 만들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그림책 작가님과 토닥토닥 인형극’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 중·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나도 AI 크리에이터’, 책 속 단서를 바탕으로 토론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문학탐정 토론교실’을 진행한다. 신청은 청도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추운 겨울,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3~4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으로 잇는 다름과 조화의 시간’ 다문화 감수성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감성적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클래식 연주자이자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가인 이혜린 강사가 진행했다. 다양한 연주 경험과 스토리텔링 기반 강의로 전국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 설명과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내 안의 노란튤립’을 주제로 첼로 연주와 이야기 형식을 결합해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전달했다. 영화 ‘007’, ‘미션’, ‘오즈의 마법사’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아프리칸 젬베, 카혼 등 세계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조화의 의미를 느꼈다. 콘서트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서로 다른 악기 소리가 함께 어울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진행된 KBS 특별생방송 ‘희망2026 나눔캠페인,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성금을 모금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의 나눔 문화 확산과 도민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과 주요 인사의 인터뷰 등의 내용이 전국으로 송출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성금 모금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 산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많은 자원봉사자와 도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힘을 얻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눔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보편적인 기부 문화가 경남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엔씨(NC)다이노스 오영수 선수, 창원 상북초등학교 학생들의 모금 참여와 김장 봉사활동 현장 연결, 합창공연 등 다양한 순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신규 인증 50곳을 포함한 총 243곳이며, 전년 대비 33곳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가족친화법에 따라 성평등가족부가 유연근무제, 자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지정되면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일․생활 균형 가치 제고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환경개선 지원 △일·생활 균형 전문 인력풀 구축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교육·컨설팅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교육·컨설팅을 받은 12개 중소기업 모두가 신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