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직 내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노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노무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노무사회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이홍열 감사관, 전북노무사회 신용순 회장, 황석민 노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 △안심 노무사 갑질 상담·신고 운영 △갑질 심의위원회 관련 협력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갑질 신고·상담 지원, 심의위원회 참여,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조직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일간 서산 AI교육체험센터(쌍연남1로 19-5)에서‘2025 서산 미래교육 역량강화 교원(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희망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로 신규교원 및 재직기간 5년 이하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실혁명 선도교원 멘토교원이자 인공지능 교육 보드게임‘Aicon’개발진인 유곡초등학교 양진영 교사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등 각 종 정보화 교육에 출중한 역량을 가진 4명의 강사가 출강한다. 비대면 쌍방향 연수를 포함한 총 15차시의 연수는 교원들로 하여금 에듀테크 등 미래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캔바(Canva) 등 디지털 도구를 통해 수업 및 학급 운영 실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도모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 초등 코딩교육 사례와 이해 ▲ 최신 인공지능 및 정보교육 연구사례 ▲ 캔바를 활용한 학급 홈페이지 제작 ▲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디자인 및 업무 효율화 등을 그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이론적 연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8월 20일 에이티(aT)센터(서울)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초‧중‧고‧대학(원)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에 처음 300개 팀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3,000개 팀이 넘는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그 중 수백 팀을 창업기업으로 키워내는 등 학생 창업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은 올해 최종 선발된 410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그동안의 성과를 하나로 잇고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로, 역대 수상팀으로 구성된 동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공식화하여 본 대회 출신 창업가들의 투자유치 사례 및 성장 비법(노하우) 공유와 역대 수상팀-참가팀의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된다. 그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중국(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 일본(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과 공동으로 8월 19일(화)부터 25일(월)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개최한다.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세 나라의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는 한·일·중 3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100명(한국 33명, 중국 34명, 일본 33명)의 어린이들과 인솔교사 12명(한국 4명, 일본 4명, 중국 4명), 기존 참가 경험자 30명(각국 1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측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앞서 사전연수(8.3.~8.4.)에 참석하여, 상호 소통과 화합,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배’는 문명의 융합과 문명 간 기술을 전승하는 매개체이자 시공간의 매개를 상징한다. 과거 물길을 따라 문명이 오고 갔듯, 세 나라의 어린이들이 동화를 함께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상호 이해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월성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둘째날 경주 월성원자력 방사능 누출을 가정해 양남중학교 학생 75명, 교직원 22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사능 누출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시 △방사능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대피 훈련 능력 습득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 비상은 심각성과 예상 피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며 △‘백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의 건물 내에 국한 된 경우로 평상 시와 같이 생활 △‘청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부지 내에 국한될 경우로 상황 접수 실내 대피 △‘적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경우로 안전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훈련 참관을 통해“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적 도움이 되는 훈련으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9일 학생의회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 때는 그만! 청렴라떼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수평적 소통을 도모하고 갑질·권위적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급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경청하기', '코칭형 리더십 정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어 청렴라떼를 나누며 화합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존중과 소통은 조직의 활력과 구성원들의 역량 발휘에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청렴하고 따뜻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교원 양성과 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충북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졸업예정자 대상 기간제 교사 인력풀 등재 추진 ▲예비교사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지원 체제 강화 ▲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교원대는 교원양성, 교육연수, 교육연구를 모두 수행하는 종합교원양성대학이다. 이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교원 인력풀이 현장에서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의 협약이 충북교육의 안정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19일 “교육부의 2026학년도 초‧중등학교 교원 정원 감축 재조정”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지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단행된 급격한 교원 정원 감축 추세에 강력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교육 국가 책임제와 디지털․AI 미래교육의 기조를 담은 새로운 교원정책 수립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윤석열 정부의 학생수에 따른 기계적 교원 정원 산출 방식에 의해 최근 3년간 서울의 교원 정원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감축됐으며, 이는 곧 서울 학생들 모두의 명백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과밀학급 및 과밀학교 해소 지원, △소규모학교 운영 지원, △기초학력 지원 및 개별학생 맞춤 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다문화 학생 지원 등을 위해 적정 교원 정원의 확보는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과제임을 밝히고, 2026학년도 대규모 감축 배정 예정인 교원 정원의 재조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이러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로, 지난 5년 간의 서울 초․중등 교원 정원 배정 현황,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여천초 교장)가 지난 8월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에서 전남 지역 연주단으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단한 단체로, 여천초(교장 배정미)와 여수북초 재학생 73명과 졸업생 5명으로 구성, 기존 학교의 교육여건을 기반으로 자생적으로 조직한 팀이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북초는 2023년 교육부 주관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서 호남권 유일의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최근 학생 수 감소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수북초 유종훈 지도교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지켜왔다. 여천초 학생오케스트라는 악기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학생들 위주였다. 범준영 지도교사가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기회를 주고 싶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악기 교육과 단원 모집, 홍보 활동을 이끌며 오케스트라를 재건했고, 불과 1년 만에 전국대회 금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