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화)

  • 구름조금속초 10.3℃
  • 구름많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0.1℃
  • 구름많음서울 14.5℃
  • 구름많음인천 15.3℃
  • 구름많음충주 13.2℃
  • 구름많음청주 15.0℃
  • 흐림대전 13.8℃
  • 구름많음대구 12.7℃
  • 흐림전주 16.4℃
  • 구름많음울산 14.7℃
  • 흐림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4℃
  • 흐림여수 16.4℃
  • 흐림순천 12.4℃
  • 제주 16.4℃
  • 흐림서귀포 18.0℃
  • 흐림천안 14.0℃
  • 구름많음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대학

영천시, 10만 생명 지킴이 지역 응급의료기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 9월 중 재정지원

URL복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의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최근 3년간 69억여 원, 2023년 기준 23억여 원 적자의 재정위기를 겪어왔다.

 

이에 영남대학교에서는 영천병원 이전·축소·응급실 운영 중단 등에 대해 고민하고 영천시에 재정지원을 요구한 바 있다.

 

영천시는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천병원과 수차례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제240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에서 11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국비 1억4천만원 포함 17억5천2백만원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재정지원에 따른 전문성 강화, 직원 친절교육 및 서비스 개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남대학교의료원이 함께 지역의료 공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남대 영천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