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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충주공고 조월신 복싱 선수 또 한 번 금메달 획득

올해 2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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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업고등학교은 충주공고 조월신(2학년,-46kg급) 선수가 6월15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2021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조월신 선수는 중학생 시절을 포함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대회에서 총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조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소년체전 4관왕을 달성한 기량을 살려, 2020년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 –49kg급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고등부에서도 실력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지난 4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6월에 열린 이번 2021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2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월신 선수는 “졸업 후 체대에 가서도 열심히 운동해서 성인 국가대표가 되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지만 체육교사는 “조월신 선수가 왼손잡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평소 목표의식이 강하여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통해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며 “앞으로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류규현 교장은 “조월신 선수는 복싱선수 모두가 겪는 일이겠지만 계체량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는 선수라서 항상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