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2월 17~19일 사흘 동안 임용예정자 21명[유치원 17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을 대상으로 ‘2021 유치원·특수학교(유치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집합연수 방식으로 실시했다.
집합연수는 멘토(선배교사)와의 대화시간, 유아교육진흥원 체험 등을 통해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고,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원으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 신장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합연수는 17~19일 사흘 동안 20시간 과정으로 편성됐고, 강의 및 토의·토론, 현장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수시 환기,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집합연수를 운영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연수를 받으며 유아들에게 유치원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사로서 지치고 힘들 때 항상 이 시간을 기억하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첫 마음을 늘 간직하고 교사로서 열정과 사랑으로 유아들을 마주하고, 부단한 배움과 연구를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내실 있는 연수를 운영해 현장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