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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눈뜨면 신문부터 펼쳐"

"부자들, 눈뜨면 신문부터 펼쳐"

“부자들, 눈뜨면 신문부터 펼쳐, 슈퍼리치 독서량 일반인 3배 (매일경제신문. 2024. 4. 25.)”, “부자들의 아침 일과, 종이신문 읽기,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하루에 5, 6개의 신문을 샅샅이 훑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세상을 알려면 신문부터 읽어라”고 조언하곤 했다. (동아일보, 2024-04-27)” 위 2개의 기사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신입사원 면접을 보면서 입사지원자들에게 질문을 했는데, 한 여대생이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한 번도 막힘 없이, 답변을 잘 했다. 특별한 습관이 있는지 물었더니, 그 학생은 날마다 종이신문 두 개를 밑줄 쳐 가며 읽는다고 했다. 역시 달랐다. SNS 사회, 인공지능과 챗GPT 가 판을 치는 시대, 유투브만 보고, 카톡으로 대화하는 시대에 무슨 종이 신문을 읽느냐고 하는 무식한 사람도 있지만, 요즘도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책을 읽는 젊은이들이 있다. 넘어질까 염려되어 옆에서 따라가기도 했다. 종이 신문을 읽거나 밑줄 쳐 가며 책을 읽는 사람의 다른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단어와 문장이 다르다. 입에서 나오는 어휘의 품질이 다르고,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보고서를 쓰는 자세가 다르다. 막힘이 없고, 질문하지 않는다. 책을 읽지 않거나 스마트 폰만 보는 사람은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단어가 별로 없고, 입에서 나오는 어휘에 깊이가 없다. 무식하다는 얘기다. 뭐든지 묻기만 한다. 부모가 책을 읽고 신문을 보면 아이들도 따라 한다. 하루 종일 TV를 켜 놓고 유투브만 보는 가족들의 공통점은 생각이 없다는 거다. 남의 생각만 따라 하고, 남의 지식만 검색을 하니, 자기 생각이나 사상이 있을 리가 없다. 생각의 시대에 생각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주말에 외신(뉴욕타임즈와 파이낸셜타임즈)을 사러 갔는데, 다 팔리고 없을 때는 서운하다. 스마트 폰에는 영국 BBC, 미국 CNN, 중동의 Al Jazeera 등 여러 외신 앱을 깔아 놓고 수시로 글로벌 뉴스를 살핀다. 매주 열 개 이상의 외신을 사서 읽는데, 다 읽을 수는 없어 주로 칼럼을 골라 읽는다.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신문과 책을 읽지 않는 것은 국가의 미래에 죄를 짓는 것과 다름없다. 김포 공항과 제주도 국제 공항에 신문을 파는 가판대도 없고 서점도 없으며, 온갖 먹을 것과 사치품만 있는 걸 보면서 한국의 미래는 기대하지 않는다. 국민이 지혜롭고 똑똑한 게 두려워서 책을 태워버린 괴벨스나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와 다를 게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독서주간”이 정해져 있는 게 창피한 줄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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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저지르면 대학교 가기 힘들어져

2026년도 대입부터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지원자격 제한, 고2 학폭 가해자, 대입 비상

2026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저지르면 대학교 가기 힘들어져

교육부에서 지난 5월 2일 최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경우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서도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있는 수험생을 0점 처리해 떨어뜨리거나 지원자격을 제한한다. 교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배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 및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의무 반영하는 것이다. 서울대등 모든 대학 전형서 서류평가에 반영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 5179명으로 지난해 대비 4245명 증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집 비율은 38.8%, 61.2%로 전년과 동일하며,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9%(27만 5848명), 정시는 20.1%(6만 9331명)이다. 전년 대비 수시 비중은 0.3%포인트 늘고 정시 비중은 0.3%포인트 줄었다. 중요한 변화로는 앞서 언급한 2023년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의무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기록된 수험생은 각 대학이 정한 평가 방식에 따라 불이익을 받게 된다.학폭 가해자에 대한 조치는 1호(서면 사과)부터 9호(퇴학)까지 있다. 각 대학이 정한 평가 방식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기록된 수험생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반영 방식은 대학마다 상이하다.서울대는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는 경우 정성 평가해 서류평가에 반영한다”고 명시했다. .교대 외 대부분 대학이 학폭 이력을 전체 평가에서 일부 감점하거나 정성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데 반해 교대는 일반대보다 학폭을 더욱 엄격히 보는 모양새다.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경인교대, 진주교대는 경중에 상관 없이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으로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나머지 교대는 상대적으로 중대한 학폭에 대해서만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불합격시키고,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는 감점시킨다.그러나 감점 폭이 작지 않아 학폭을 저지른 수험생이 합격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구조다. 교대 외에 초등교육과가 있는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제주대에서도 학폭위 조치 호수에 따라 부적격 처리하는 전형을 운영한다.교대 등 초등양성 기관이 학폭에 높은 잣대를 들이댄 것은 예비 교원에게 인성에 대한 기준을 더욱 까다롭게 적용해야 한다는 각 교대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대·서강대는 0점 처리.. 사실상 응시 불가 고려대는 체육교육과 특기자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이 있는 수험생을 1단계 평가에서 부적격 처리하고, 연세대는 수시모집 체육인재 특기자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등 모든 전형에서 불이익을 준다.성균관대와 서강대는 학폭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조치부터 총점을 0점 처리해 사실상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강력한 방침을 발표했다. 성균관대는 모든 전형에서 학폭 1호 조치에 총점의 10%를, 서강대는 총점 1000점 만점에서 100점을 감점한다. 사실상의 '입학 불허' 조치다.이화여대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지원을 제한하고, 그 외의 전형에서는 8~9호 처분에 대해 부적격 처리하고 7호 이하 처분에 대해 총점을 감점한다.한편 총 선발인원은 늘어나게 된다. 의대(2000명)와 간호대(1000명) 및 지방대 만학도(성인학습자 전형) 증원에 따른 것이다.교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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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체육과목 신설, 40년 만에 즐거운 생활에서 분리된다.!!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즐거운생활’에서 분리 신설,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운영 시간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확대

초등 1·2학년 체육과목 신설, 40년 만에 즐거운 생활에서 분리된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를 ‘즐거운생활’에서 분리해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는 ‘즐거운 생활’ 과목 안에서 음악, 미술, 체육 활동이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초등 1·2학년의 신체활동을 분리하자는 안건에 대해서 국교위 위원 17명 가운데 9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2명, 기권 2명, 표결 불참은 4명이었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국교위는 초등 1·2학년이 배우는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별도 통합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을 고친다. 음악·미술 교과 학습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기존의 ‘즐거운 생활’에 있는 음악과 미술 관련 교육 목표와 성취기준도 강화한다.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운영 시간도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확대해, 학교가 내년부터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추진한다. 또, 초·중학교 신체활동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사항을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초등학교 1·2학년 신체활동 활성화와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부에 ‘학교 신체활동 지원 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체육 교과가 실제로 별도 과목으로 분리되기까진 2~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이는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관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새로운 교과서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신체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무엇보다 학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원단체들은 체육교과 분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초등교사노조가 23∼24일 교사 7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8%는 교육과정 개정에 “합리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반대 이유(중복선택 가능)로는 ‘교육주체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응답이 85.6%로 가장 많았고,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교과 운영에 반한다’(57.5%), ‘외부인력(강사 등)과 사설업체 등 비교육 전문가 개입 우려로 반대한다’(48.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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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내년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 일부 조정,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학교의 건의를 전격 수용

한총리, 내년도 모든 의대에 증원분 50~100 자율모집 허용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19일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학교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만큼, 각 대학의 선택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인원은 모두 합해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 범위에서 정해진다.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은 바뀌지 않되, 내년도에 한해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이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특별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다만 이런 조정은 내년도 입학 정원에 국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도 2000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발표해야 한다”고 했다. 이 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전날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것이다. 한 총리는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2025학년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과 의대 학사일정의 정상화가 매우 시급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필수의료·지역의료 투자 확대, 전공의 처우개선 방안 등 정부가 발표한 내용 대부분은 의료계가 오랫동안 염원해온 개혁과제들이지만 이중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반대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국민과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개혁의 중심에는 항상 환자가 최우선이다.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환자와 국민을 위해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증원 규모에 대한 의료계 내부 견해 차이도 좁혀지지 않았으나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과학적·합리적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라도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의료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은 2000명 증원 계획을 완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년도 증원 축소만으로 이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정이 마지막은 아니다. 정원에 대한 부분은 의료계에서 과학적 근거에 의한 통일된 안을 가져온다면 열어놓고 논의하겠다”며 “그 부분은 항상 열려 있다”고 했다. 다만 조 장관은 “원점 재검토 또는 증원 1년 유예는 필수 의료 확충의 시급성, 2025년도 입시 일정의 급박성 등을 감안해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정부는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의사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는 상태에서 처분을 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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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 제공과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

도교육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3일(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 제공과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 촉진 수당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지도, 일 경험, 취업 알선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직업계고 방문 현장 설명회 개최 및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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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초, “환경은 실천이다” 환경 사랑 캠페인 실시

‘환경은 실천이다’를 구호로 매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류 배출을 홍보

묵호초, “환경은 실천이다” 환경 사랑 캠페인 실시

묵호초등학교(교장 이철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6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환경은 실천이다’를 구호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서 8시 50분까지 종이상자로 만들어진 환경 보호 팻말을 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류 배출을 홍보한다. 이 캠페인은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습득된 환경 실천 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을 결정하였다. 묵호초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쓰레기 발생 억제와 감량, 재이용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화를 위해 30단 분류 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지정된 요일(월-1학년, 화-2학년, 수-3학년, 목-4학년, 금-5·6학년) 낮 12시 40분에서 1시 10분까지 학급에서 분류해 놓은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2층 복도에 준비된 30단 분류 배출함에 최종 분류하며 일상에서부터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재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묵호초 교육공동체들의 환경 감수성이 높아져 전국 최초의 자원 순환형 모범학교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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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흡연 예방 '노담친구' 금연 캠페인 실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간부공무원들 모두 캠페인 배지 부착, 금연 문화에 동참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흡연 예방 '노담친구' 금연 캠페인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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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ON과학관' 행사 성료

▶과학체험ON놀이 ▶자연생태ON놀이 ▶우주체험ON놀이 3가지 테마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ON과학관' 행사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황경주)은 관내 어린이와 가족, 일반시민 등 2,300여 명을 대상으로 5일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ON과학관’ 특별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는 ‘즐기는 과학으로 더 신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과학체험ON놀이 ▶자연생태ON놀이 ▶우주체험ON놀이 3가지 테마로 진행했다. 과학체험ON놀이는 부개여고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11개팀의 과학동아리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과학체험부스와 과학관해설사의 과학원리교실을 진행했다. 자연생태ON놀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가족을 위해 숲해설사가 진행하는 천연염색놀이, 자연탐방놀이를 운영했다. 우주체험ON놀이는 ‘코코몽의 우주탐험’, ‘다이어소어’ 등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천체투영실에서 상영했다. 이밖에 4D-VR체험, 천체사진회 등 과학적 체험과 탐구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인천학생과학관 개관 30주년에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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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교소식 알리는 학생기자단 위촉식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을 5월 4일 위촉

제주교육청, 학교소식 알리는 학생기자단 위촉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고, 교육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을 5월 4일 위촉하고, 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교육정책 소개, 학생들의 진로 계획 및 경험 공유, 학교 행사 및 이벤트 보도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제주교육의 다양한 소식을 도민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 그리고 교육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자긍심 및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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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 개발

◦ 도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409책 중 62책 개발 ◦ 인정도서심의회, 출원 도서 32책, 도교육청 자체 개발 도서 30책 심의 ◦ 오는 8월 최종 합격 인정도서 대상 전시 거쳐 2025년부터 사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 개발

도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질 높은 인정도서 개발에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질 높은 교과서를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인정도서 최대 개발기관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엔,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도서별 편찬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 구축과,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400여 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했다. 교과 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과군별 인정도서심의회에서는 2025년 심의 예정인 분할 인정도서 3책을 제외한 59책에 대해 기초조사와 본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중 본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정 과정을 거쳐 8월에는 경기도교육감이 최종 승인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 도서는 전시와 주문 단계를 거쳐 2025학년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도교육청은 오류가 없고 양질의 인정도서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서 개발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고, 인정도서심의회의 원활한 심의 지원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도 밝혔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정도서 확대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학생이 양질의 교과서로 학습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도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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