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11월 24일(목)부터 12월 29일(목) 18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Ⅰ유형) 대학생의 소득·재산과 연계하여 등록금 지원 (Ⅱ유형)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대학의 자체 노력과 연계하여 대학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등록금 지원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 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3년 1월 5일(목)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주초등학교(학교장 이정훈)는 23일(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자치회에서 계획·실행·역할을 맡아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학생자치회가 진행부터 진압반, 처리반, 아동인솔반, 구급반 등 다양한 역할 분담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동주초는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재난 유형과 행동요령,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등굣길 안전퀴즈행사를 열었다. 22일에는 생존가방을 준비해 최소 72시간의 생존을 목표로 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을 진행했으며, 24일에는 지진·화재 대피 훈련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문예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한 김민기 학생(6학년)은 “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지진과 화재 재난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지를 알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장은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이끈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동주어린이들이 재난에 씩씩하게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나광수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27·사진)이 세계 최정상급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의 단원으로 입단했다. 아시아인으로는 첫 더블베이스 단원이다.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영국 내에서 기량면에서 가장 탑으로 꼽히며, 세계 오케스트라 랭킹에서 늘 5위 안에 머무른다. 전체적인 합주력 외에 개별 단원들의 연주 실력도 상당히 출중한 편으로, 특히 수석급 연주자들은 영국 최고의 명인들이라 할만한 인물들이다. 특히 아시아인에게는 단원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좁았던 LSO에서, 아시아인 최초의 더블베이시스트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임채문은 울산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로 유학하여 베를린국립예술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중이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 연수단원으로 그동안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등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했다. 그는 일찍이 울산예술고 재학 시절부터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학교와의 국제교류 등의 해외연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등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어린 나이부터 보인 학생이었다. 또한 해외 유학을 가고서도
대구송현초등학교(교장 유선향) 양궁부는 지난 11월 3일~4일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5학년 신성환 학생이 전 종목 1위를 달성했다. 송현초 양궁부 학생들은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모토로 꾸준한 훈련과 올 한해 전국규모의 대회 참여로 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 양궁부 부분에서 주장인 5학년 신성환 학생이 35m, 30m, 25m, 20m, 전 영역에서 1위를 했다.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해 전 종목 1위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게 되었다. 여자 양궁부 5학년 석지민 학생도 25m 3위, 20m 2위, 종합순위 4위의 기록을 세워 2023학년도 송현초 양궁부에서 기대가 되는 선수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유선향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의 열정과 헌신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23년도에는 양궁부 선수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인양궁 선수들과의 합동 전지훈련 등 다양한 지원과 2023년도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 등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11월 12일(토)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10회 월드K-뷰티페스티벌’(부제:AGAIN, 다시 빛나는 일상으로)에 출전해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대학교, 고등학교,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비대면과 대면 형식으로 나뉘어 대회가 이루어졌고, 이 날 상서고 뷰티디자인과 참가 학생 26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0회 월드K-뷰티페스티벌’은 월드K-뷰티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K-뷰티인 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대규모 국제미용 경연대회이다. 상서고는 대상 3명(헤어 부문 2명, 네일 부문 1명), 금상 13명(헤어부문 12명, 피부 1명), 은상 13명(헤어 부문 12명, 네일 1명), 동상 1명(헤어 부문)이 수상했다. 상서고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뽐내고 대거 수상하면서 뷰티디자인과의 수준 높은 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상을 수상한 뷰티디자인과 3학년 윤미정 학생은“헤어 연습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3학년을 마치기 전에 이번 대회에서 참가해 큰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뷰티인으로서 자신감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남산초등학교(교장 민철홍)는 지난 10일(목), ‘2022 학부모 알뜰 바자회’를 운영했다. 바자회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했으며, 학부모회 자체 행사 계획 및 운영으로 학교 교육 참여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6개의 체험부스 △6개의 판매부스 △3개의 이벤트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년별 이용 시간을 배정해 전교생의 알찬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남산초 학부모회(학부모회장 강미정)는 이외에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 및 체험활동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친근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철홍 교장은 “학부모회의 민주적, 자발적 학교 행사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주의료고등학교(의료기기·바이오 마이스터고, 교장 송상훈)는 4일(금), 원주 대명원 일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90명이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을 위해 가구당 150장씩 27가구 총 4,0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더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연탄 후원금을 30일까지 모금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11만원(연탄 3,894장)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12월 2일 원주연탄은행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상훈 교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매년 실천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고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가정에 온기를 전하는 연탄을 배달해 드려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연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11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기념식과 조형물 제막식, 동문 사진전 등을 거행하였다. 뜻깊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하는 ‘조천초, 나랑 생파하자!’ 행사로 개교기념일 아침을 맞이했다. 초코파이에 축하 문구를 넣어 전교생에 배부하고, 학생들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기록하여 조천초의 100번째 생일을 다 같이 축하했다. 전교어린이회 회장(6학년 한지혁)은 개교기념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후배들이 10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천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경민)에서는 조천초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미리 전교생에게 기념티셔츠를 선물하였고, 개교기념식에는 교육감님 등 도내 내빈, 조천초 동문 및 지역 인사, 조천초 재학생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임춘배교수님이 제작한 ‘항일 독립운동의 기억’ 조형물 제막식과 동문 문예전, 추억의 동문 古사진전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조천초등학교는 1921년에 조천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에 개교하여 조천공립심상소학교, 조천공립국민학교, 조천국민학교, 조천초등학교(1996년 3월
세종시 연동초등학교(교장 노경숙, 이하 연동초)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학교 곳곳에서 ‘모두가 특별한 가을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계절별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체험 중심의 사계절 축제 중 세 번째 축제로, 가을 축제는 크게 스포츠게임과 예술제로 나누어 공동체 역량과 심미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7일에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한 리그대회와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스포츠게임, 찾아가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28일에는 학년(군)과 방과후학교에서 갈고닦았던 솜씨를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마음껏 끼를 펼쳐보였다. 또한, 무용, 우쿨렐레, 칼림바, 바이올린 합주, 오카리나 공연, 사물놀이, 나의 꿈 발표 등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제작한 공예 및 미술 작품이 전시돼 학부모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예술제 사회를 맡은 6학년 다모임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예술제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 초등학교의 마지막 예술제에서 부모님들을 모시고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라고
세종시에 각각 있는 반곡초등학교(교장 홍석표, 이하 반곡초)와 온빛초등학교(교장 신명희, 이하 온빛초)가 1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두 축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각각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마을 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의 장을 마을로 넓히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반곡마을축제는 반곡초가 주관하고 반곡유치원, 반곡중학교, 반곡동 주민 자치위원회의 협조로 추진됐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화합한마당',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버스킹 공연',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한마당',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플리마켓',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이 있는 '먹거리 한마당'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태호 반곡초 학부모회장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