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류옥자)은 3월 8일 오후 4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397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초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4학년 80명, 5학년 160명, 6학년 157명 등 총 397명이며,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 공정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류옥자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초등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도록 힘쓰고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따뜻한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초등영재교육원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초등영재교육센터로 지난해까지 22년간 약 9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탐구심화융합중심의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켜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지난달 영국 로이드인증원(LRQA)에서 실시하는 선급용접 인증시험에 2학년 기계과 학생 1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기계과 2학년 14명이 고교생 신분으로는 전국 최초로 이 시험에 응시 및 합격했으며, 올해 2년 연속 전원 합격한 것이다. 영국 로이드선급은 선박, 일반산업, 철도의 설계인증·검사·안전·신뢰성 등 기술 평가 관련 업무를 하는 세계 선급협회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용접기술의 국제적 통용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해외의 기술사 시험 응시나 취업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보다 까다로워, 학생들은 주말과 방학기간에도 방과후수업에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학생들은 합격 증서를 바탕으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며, 나아가 호주 현지 취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주관한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 청구중학교가 학교 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은 학교 구성원, 사전기획가, 설계자 등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11월 30일 우수작을 선정 하고 12월 28일(화)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사례 발표회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청구중학교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미래학교”라는 주제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조성 과정, 사용자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공유 확산 가능성을 토대로한 체험 수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구중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사용자 요구 중심의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한 공간 혁신, ▲디지털 도서관과 복합화 된 메이커스페이스실 구축의 스마트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정원과 창호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의 그
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에서는 13일(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해지구 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본 행사는 본교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 중 추천을 받은 6명의 학생을 독려하는 자리이다. 평소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거나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치료를 오래 받아 학교 복귀의 염원을 담아 추천받은 학생 등이 대상이 된다. 김도현 위원장은 “매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해해솔학교에도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장재만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평소 장학금을 받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우리 동해해솔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고성 거성초등학교(교장 김명종)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하며,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교육기관 부문 1위에 선정되어 지난 13일(화)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 부분에 관한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127개 기관·단체·민간·학교 등이 서류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소 중 발표심사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거성초등학교는 강원도교육청이 지정한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정책연구학교 선정되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실태나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과 독창성, 추진 활동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사인 거성초 홍성택 교사는 “이번 2022 탄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지난 12월 9일 울산광역시 무룡중학교 씨름관에서 열린 ‘제25회 교육감배 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명, 은메달 3명, 동메달 5명 및 단체전 은메달의 성과를 차지했다. 교육감배 씨름대회는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의 준비하는 대회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였다. 그 결과 방어진초등학교에서 출전선수 전원 개인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장급 1위를 차지한 5학년 구민규 학생은 “감독님과 씨름부 형들의 가르침 덕분에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 표현을 하였으며, “내년도 소년체전에 선발되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방어진초 강명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결집력과 노력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체고 고영우 학생(2학년)이 5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6일(화) 1일차 투로(표현 종목) 경기에서 고영우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인도네시아, 일본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9일(금) 4일차에 열린 남도 종목에서는 9.190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영우 학생은 “남권, 남도, 남곤, 대타 종목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며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성적까지 거둬 내 자신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충북고등학교(오창택 교장)는 12일(월) 14시 청운마루 2층에서 청주대와 함께 ‘가자! 그린스마트스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4대 핵심요소(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를 갖춘 미래학교를 말한다. 보고회에는 김미연 청주대 교수를 비롯해 학교건축 전문가, 건축학과 학부생, 충북고 학부모 대표와 교직원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된 충북고 본관(49년)과 후관(43년) 교사를 전면개축하기 위해 충북고,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 학생들이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학교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에는 ‘충북고 미래학습 공간재구조화’를 주제로 청주대 건축학과 학생들 총 10개 작품이 소개됐다. 보고회는 학교 건축 모형을 전시· 소개하고 3D 모델링 등을 제공하는 등 학교 개축 기초 설계 단계에 참고가 가능하고 일반인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그린스마트 스쿨 공간 재구조화 최종보고회는 충북고와 청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양질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가까이소통하고 현
진부고등학교(교장 정명진)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평창군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대전시실에서 ‘□△○ 담다’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학생들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 사람,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학생들의 사진 24점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찍은 교사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창의적 체험활동(사진 수업)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이미 2021년 꽃, 사람, 감성, 사랑을 테마로 제1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강원일보 평창지사(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2022년 제2회 ‘□△○ 담다’를 통해 전시된 사진들은 이후 평창을 대표하는 명소인 월정사 전나무 숲길 데크로드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길현 교감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 및 월정사를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전문사진작가(이정옥)와 함께 강원도 일대에서 카메라 렌즈에 담아 온 것들은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가 크다.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29일(화)에 청운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운마루는 연면적 1,984.49㎡ 지상 2층(1층 식생활관, 2층 다목적교실) 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이날 준공식을 열게 됐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청운마루는 2019년 12월 청주시 대응투자 8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원, 자체 재원 11억원 총 5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설계용역이 실시됐다. 공사기간은 2021년 6월 7일부터 2022년 8월 30일까지 총 442일이 소요됐다. 청운마루라는 명칭은 충북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거쳐,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투표로 8월 2일에 최종 결정됐다. 청운마루는 충북고를 상징하는 단어인 청운과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방과 방 사이의 넓은 공간의 마루를 합친말이다. 명칭 공모에 선정된 공영윤 교사는 “충북고 학생들이 높은 정상에서 큰 뜻을 펼치고,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