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직업교육 On-Lin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9시 김석준 교육감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학생들의 활동 영상들을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에 부산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7개교가 참가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각종 공연 및 기능·예능 활동, 동아리 활동 중심의 작품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라이브 토크쇼(JOB기놀이)’를 통해 직업계고 교사와 졸업생들이 현장감 있게 생생(生生)토크를 진행한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들 고등학교의 주요 실습실이나 시설 등을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각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에 대한 상담을 비대면 실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Universal Desig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확대해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을 찾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CG, 웹툰, 사진,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63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이해를 높이고자 어린이부를 추가해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상작 선정 규모를 전년도에 비해 2배('20년도 50개→'21년도 113개)로 늘렸다. 제출된 디자인은 주제적합성, 공공성,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3,6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에
인천광역시는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용 안전 하반기 교육을 11월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의 서툰 조작으로 인한 고장과 내구 연한 단축, 각종 위험 사고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굴삭기 등 주요 농기계의 운전요령과 안전교육, 농업 4차산업화를 위한 농업용 드론 등으로 구성됐다. 10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팩스, 방문을 통해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농업팀(032-440-6931∼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화에 따라 여성과 고령 농업인이 늘어나면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북부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11월 2일(화)부터 11월 30일(화)까지 ㈜KT의 지원으로 11월 IC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1월~12월 어르신 및 학부모 프로그램’을 개설해 11월 17일(수)부터 12월 10일(금)까지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10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월 ICT 프로그램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과, 유용한 어플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활용 및 한글 문서 작업, 캡처 기능 등 기초적인 컴퓨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어르신 왕초보 탈출」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5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AI 교육이 도입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앞당겨진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학부모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코딩 리더맘, 코스페이시
서울시가 ‘2021 시민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면서 도시의 미래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강연들은 ‘코로나시대 랜선콘서트-도시학개론’이라는 주제로 도시계획 관련 폭넓은 지식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명한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0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2030세대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던 주택 정책, 미래 교통과 빅데이터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 10개 강의에선 도시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주택, 주거에서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까지 주제를 확장하며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다. 서울 역사 도심 기본계획, 빅데이터와 미래도시계획, 탄소중립, 디지털 트윈 등과 같은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 진행을 통해 강의만으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보다 깊게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PC
서울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건축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2021 서울 시민 건축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삶의 시야를 넓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서울의 도시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였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수업 참여가 쉽도록 저녁시간(19:00~21:00)에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으로,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2021년 시민 건축학교는 이론 강의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상담「함께 마음 누림」은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을 병행하여 보호자 성격 검사,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등 양육방식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통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보호자 자신에 대한 이해 능력을 높여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가족 상담은 지역 상담센터 2곳과 연계 운영하며, 보호자 신청에 따라 집단 상담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전문상담사 및 동료상담가 3명이 각 1팀씩 3팀을 운영하며, 팀별 5명씩 6회기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특수교육원 및 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개별 상담은 24명의 보호자에게 10회기 내외로 운영되며 내담자의 상황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진행 중이다. 개별 상담은 상담센터와 연락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전화, 화상통화, 1:1대면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 하고,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8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20%) 방식도 일부 병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우선, 강원 강릉에서는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글짓기, 힐링워킹, 전시, 커피토크 등) 구성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서는 ‘경상국립대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문화체험’이라는 전시회를 준비하여 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3일과 6일 오후 2시에 정두리, 허필선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코칭 특강을 실시한다. ‘독서로 인생 바꾸기’를 주제로한 이번 특강에서 작가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를 통해 삶의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정두리 작가는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습관>의 저자로 독서에서 발견하는 노하우, 기술, 지혜, 깨달음을 삶의 무기로 쓰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자 한다. 허필선 작가는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로 독서 속도를 2배 이상 올리는 실전 방법부터 독서계획 세우는 법 등 좀 더 효율적이고 삶에 밀착하는 독서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봉화도서관 이석기 관장은 참가자들이 독서코칭 특강을 통해 독서 욕구와 독서력이 풍성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양질의 특강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독서활동이 풍요로워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연수실에서 시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시기능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여 시기능훈련의 교육효과를 알려주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시기능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신효순 이사장이 ‘저시력과 시기능훈련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안구추적기술, 안구협응기술 등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에 대한 사례별 실습도 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