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과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쉼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반복되는 응대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절한 응대 태도를 다시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음악과 이야기가 결합된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팝페라(팝+오페라)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공연 형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도입, 중간, 마무리로 구성됐으며, 단계마다 강의와 공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강의는 ‘휴먼더인’ 박성심 대표와 권민호 수석강사가 맡았다. 권민호 강사는 친절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불만민원 응대 대응 지침서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민원환경에 맞춰 공감과 소통 중심의 친절 응대 방식, 그리고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융합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교 관리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창의적 학습 공간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업 안내,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로 참석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공간 전문가 최창렬 소장의 ‘촉진자를 활용한 정보교육실 구축 방안’ 강의는 미래형 학습 공간 설계의 중요성과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했고, 풍천풍서초등학교 박희찬 교사와 성남여자중학교 장원석 교사의 SW-AI교육 채움교실 구축의 실제 사례 발표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은 경북형 미래교육의 공간적 토대를 마련하고 AI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에 정형화된 컴퓨터실을 유연하고 창의적인 협업 중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업무 담당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 교육 분야 체험센터(관)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및 교육시설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과 융합적 탐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총 144개 학교(유치원 40원, 초등학교 35교, 중학교 41교, 고등학교 28교)를 선정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도내 40개 창의융합에듀파크 지정 기관에서 과학, 수학, 정보,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는 연구 중심형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과제 연구와 실습을 병행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과 ‘국제교류 증진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딥페이크 예방교육 및 디지털 교육정보화 정책 협력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및 네트워크 확대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교육 협력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유치원은 2025년 4월 24일 원아 89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훈련은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유아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로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들은 훈련 시작 전, 선생님과 함께 지진은 무엇이며 지진이 우리에게 주는 피해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지진이 발생했습니다!”라는 방송으로 시작됐다. 방송을 들은 유아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숨어 지진이 멈추길 기다린 뒤, 선생님의“밖으로 대피!”소리와 함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석을 쓰고 밖으로 대피했다.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인원 점검과 부상자 점검을 마친 뒤 훈련은 끝이 났다. 만4세 김00은“지진이 무서웠지만 빨리 대피해서 안다쳤어요.”라고, 만5세 박00은“5살때도 했고 6살때도 했고 7살때도 하니까 이제 하나도 안무서워요! 진짜 지진이 나도 대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지진은 자주 발생하지 않기에 유아들이 경험하기 힘들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반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비폭력 대화를 통한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학년 대상으로‘비폭력 대화(스마일 키퍼스)’교육을 실시했다. 비폭력 대화 교육(NVC)은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전달하며 또한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화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00 학생은 ‘비폭력 대화 카드로 모둠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물어보기도 하고 내 느낌을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오해가 생겼을 때 대화를 통해 친구와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이번‘NVC 비폭력 대화’교육이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동부초등학교는 학교흡연예방사업(심화형 학교)의 일환으로 4월 23일 등교 시간에 흡연예방 캠페인 및 평생금연 선서를 시행했다. 흡연예방 캠페인은 26명의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를 주축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들이 직접 만든 퀴즈를 학생들이 풀고, 맞춘 퀴즈의 개수만큼 금연간식을 뽑게 하는 ‘금연퀴즈’, 평생금연 선서를 깃털에 쓰고 붙여 완성한 ‘금연 천사의 날개’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사진을 보면서 평생금연의 다짐을 되새기길 바라며 이날 찍은 학생들의 ‘평생금연 선서 인증사진’은 액자에 담아 일정 기간 학교에 전시한 다음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금연퀴즈 친구들과 동생들이 진지하게 푸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으며, 5학년 김○○ 학생은 ‘작년에는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로 선정이 안 되어 실망했지만, 올해는 또래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6학년 때에도 또 흡연예방 또래도우미가 되어 담배 연기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4월 23일에 칠곡에 위치한 꿀벌나라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계획됐다. 꿀벌나라테마파크에서는 꿀벌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유아들은 꿀벌의 생활과 중요성에 대해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었다. 유아들은 꿀 맛보기를 통해 꿀벌이 만든 달콤한 꿀의 맛을 경험했다, 또한 꿀뜨기(채밀) 체험을 통해 꿀벌이 어떻게 꿀을 만드는지 직접 보고 배웠다. 유아들은 꿀을 담는 과정에 참여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꿀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특별한 비누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꿀벌 전시관을 방문하여 꿀벌의 생태와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이 활동들은 유아들에게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꿀벌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꿀벌에 대해 알아
(아름다운교육신문) 금릉초등학교는 4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의 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선비체험행사를 통해 도산서원에 대해 배우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운동장 주변 보도블럭에 야외용 워셔블 분필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커피박 씨드밤을 활용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했다. 5학년은 요리대회를 열어 떡볶이를 만들고, 상차림과 식탁 예절에 대해 배우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6학년 학생들은 목재와 목공구에 대해 배우고,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손재주를 키웠으며, 식물 모종을 화분에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형환 교장은 이번 행복 체험의 날을 통해 "금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관계기관인 교육지원청-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연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2개 시군별로 일정 장소에 어린이통학버스가 집합하여 점검하는 집합식과 개별 학교에 방문하는 방문식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만 13세 미만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직전 점검 시 지적된 차량은 시정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 지도하는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통학버스 운영 시설 관계자들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만인당) 주차장에서 실시된 포항 지역 합동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