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열고, 유치원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응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신규교사 41명을 비롯해 맘컨설턴트, 신규교사가 배치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도교육청 환영 메시지 시청 ▲ 교육감과의 대화 ▲ 신규교사 소개 ▲ 맘 터칭 컨설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감과의 신나는 토크’에서는 신규교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남교육의 비전을 나눴다. 이어진 ‘맘 터칭 컨설팅’에서는 맘컨설턴트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장학사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치원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신규교사는 “교사로서 첫 두 달은 낯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오늘 ‘신나는 날’을 통해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며 “전남교육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5 어린이날 가족 초청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지난 4월 26일에 개최했다.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스로를 지키는 세종 어린이’를 주제로 유아(5세 이상)와 초등학생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4D 안전 체험(교통, 지진)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항공 및 선박 사고 체험 ▲풍수해 대비 체험 ▲신변안전 교육 등이다. 또한,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장식 포토존, 오페라 음악회 및 버블쇼 공연과 체험형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으로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전역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 동행으로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 등 사전 안내된 유의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가정 내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 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 원 지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69교, 유치원 2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5월에 운영 중인 기존 인력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건축의 발전 및 교육공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 모집은 교육시설 신·증·개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력풀에 최종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활동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 산하기관,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투입된 사립학교의 설계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개모집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및 서울시교육청 설계공모 누리집(에듀디자인)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개모집에 역량 있는 관련 전문가가 많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역량 있는 설계공모 심사위원 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라며, “오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서부권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립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온미래학교 신설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신설 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고, 열악한 서부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 증가했으며, 특히 목포·무안 지역은 2020년 대비 2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전공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정원 초과로 탈락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특수학교 신설을 본격 추진했다. (가칭)온미래학교는 옛 일로초 죽산분교장 부지에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8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450억 원이다.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부지는 남악신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교육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일으킬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안성 관내학교・교육지원청・기관에서 근무 중인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총 8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청렴정책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안성교육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간단한 차담회를 곁들인 편안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명의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문화 관련 대화에 참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한 자율적인 의견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은 스스로 청렴정책을 기획해 실행까지 주도하는 청렴정책 기획・실행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정책 과제 발표 △학교・교육지원청・기관 간 협력기반 청렴 캠페인 활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4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중앙라이즈위원회-글로컬대학위원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여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교육개혁 과제이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타 대학과 지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라이즈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각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2025년 라이즈 전국 시행을 계기로 라이즈·글로컬대학 정책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숙의가 이루어진다. 지역에서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 관계자와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학생·기업도 함께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 의견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축산농협 소회의실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금연지원센터, 지역 보건소,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국립경북대학교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 방향 △경북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단위로 ‘담배판매금지 홍보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학교 주변 담배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단 회의를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에 실질적인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북 학생들의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학교흡연예방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평화로운 가정과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 학부모회장 247명이 참석해, 건강한 가정과 학교 공동체를 위한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적 정의’는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과 치유,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과 행동 변화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다. 특히, 가정과 학교처럼 아이들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워나가는 공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수 강의는 회복적 정의 분야의 국내 선도자인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대표가 맡았다. 그는 응보적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에 ‘회복적 질문과 대화법, 자녀와의 신뢰를 높이는 소통 전략’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