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등 달라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안내 콘텐츠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8일 광주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콘텐츠 ‘쉽게 알려주는 고(고교학점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탑재한다. 이번 콘텐츠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고교학점제와 교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교사들로 자료 개발 TF팀을 구성하고, 자료를 준비해왔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현재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고등학생 등 대상자 맞춤으로 2개 종류로 나눠 제작했다.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료는 안내 프레젠테이션 1종, 동영상 4종, 책자 1종이며,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별 선택과목 안내 동영상 5종이다. 중학생을 위한 자료는 고교 진학 후 학생들이 접하게 될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학교 등을 안내하고, 진로와 학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계절학교에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만의 속도에 맞춘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지적 활동, 꽃꽂이, 요리, 난타, 실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방학 동안에도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부 체험활동으로 초등부 학생들은 ‘태백 365 세이프 타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에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경남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해 통영시와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는 지난해 제2차 공모를 통해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남교육청은 통영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은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경남에서 14번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됐으며, 매년 최대 3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통영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환경·교육 자산을 활용한 문화 예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돌봄 교육 등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도시 통영’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지역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경인교육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인천 지역 4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함께 육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학교 밖 교육’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를 지역 대학에서 운영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해당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심화 강좌 개설 및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해 학생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학생들의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고 지원이 2027년까지 3년 연장된 것과 관련해 “이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은 고교 무상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다양한 정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법령 개정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현재 모든 고등학생이 등록금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제도 시행에 앞서 2018년부터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를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교과서·교복비 무상 지원과 무상급식 확대 추진 등 고교 무상교육의 조기 정착과 제도 확산에 기여해 왔다.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특례는 2024년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어, 2025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99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의 배치를 통해 연속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 및 안정적인 학교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강원교육을 이끌 도교육청 △교육국장에는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이 임명됐으며 △공보담당관에 문화체육특수교육과 김진규 문화교육팀장, △정책기획과장에 중등교육과 서종철 진로진학팀장, △중등교육과장에는 중등교육과 김성래 중등인사팀장이 각각 직위승진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원장은 정현경 함백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지원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춘천교육지원청에 장진호 정책기획과장 △영월교육지원청에 신동훈 단구초등학교 교장 △양구교육지원청에 김애자 임당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364명에 대한 인사를 8월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원장 188명, 교감·원감 100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9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183명, 중등 161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현되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은 늘 학생이며, 그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업과 학교 자율성, 행정 지원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번 인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전남교육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서 영월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월초는 전국 12개 사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2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317.75㎡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신축되며, 오는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실내놀이터 △자기주도학습실 △복합체육공간 △돌봄교실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95억 2천만 원 규모로, 이 중 교육부는 81억 1천8백만 원을, 영월군은 11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영월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교육 인프라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 중 가정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간편식 지원사업 ‘한끼온’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끼온’은 조리가 간편한 전자레인지 전용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옥천관내 초·중학교 54명이며, 최대 2회기에 걸쳐 간편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정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우선 선정하여, 필요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지원한다. 김인권 교육장은 “방학 중 취약계층 학생들의 식사 문제가 자칫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위(WE)호텔과 ‘제주시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헬스케어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호텔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 지원, 호텔 산업 관련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시설 활용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주시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한편 위(WE)호텔은 자연, 건강,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융합형 치유 호텔로 수(水), 숲, 요가,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