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승영)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36개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 △기본 목표 달성 △일학습병행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훈련 유지율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는 2020년에도 IPP 장기현장실습에서 56개 기업·8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서는 15개 기업·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승영 IPP센터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질적인 관리에 좀 더 힘을 쓴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학생들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과 기업 모두 서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정부는 8월 26일자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제9대 총장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신임 김대진 총장은 수많은 콩쿠르 1위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창원시립 예술감독, 한국방송(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직후인 1994년에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피아노를 가르쳐왔으며 손열음, 김선욱, 이진상, 문지영 등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을 지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도약을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임총장의 전문성과 함께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민주적 논의절차를 거쳐 총장 선출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지난 6월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본교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 선거 방식으로 현 총장을 선출했다.
서대전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50매를 모아 건양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2~3일분이 유지되고 있어 헌혈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서대전고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서대전고 학생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고, 헌혈 봉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쳤다. 특히 서대전고 학생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헌혈 행사를 주최하고, 대학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앞장서 참여하는 등 전교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헌혈 봉사 활동에 나섰다. 서대전고등학교 학생회 복지부장 강영진 학생(3학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상황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라며 “2학기에도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펼쳐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지역 병원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2학기를 맞이하여 8월 19일(목) 전교원을 대상으로 본교 오0숙 선생님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과정중심평가 교내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하나의 연속된 교육활동으로 바라보고 교실에서 어떻게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다. 특히, 교사가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중심의 수업과 과정중심의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을 기록할 때 학생의 학습활동 전반에 대한 기록이 될 수 있도록 기술하는 방법도 함께 생각해 보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교사들의 현장적용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 안산시는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관내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는 저소득층 대학생과 장애인 대학생 등 일부만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복지부와 협의를 마친 뒤 그동안 점차 대상을 확대해 왔다. 지원 대상을 관내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하려면 복지부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될 경우, 내년 1학기 또는 2학기부터 관내 모든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거주 대학생 2만8천여명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고, 필요한 예산은 연간 4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올해 2학기의 경우 등록금 지원 대상을 기존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 ▲ 장애인 ▲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 차상위계층 자녀 ▲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 자녀 외에 '소득 하위 6분위'까지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이달 말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자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올해 2학기 지원 대상 예상 인원은 1만3천여명이고, 관련 예산액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한국장학재단은 8월 11일 롯데장학재단과 민간·공공 협력을 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도 확충해 나아가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후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간이 건립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형태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 기관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한 서울지역에 기숙사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한 후 기숙사로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는다. 현재, 입주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숙사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물을 매입 검토 중으로 올해 하반기 매입을 완료하고 리모델링에 착수해 2023년 대학생 연합기숙사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연합기숙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월 5일 오후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하이텍고등학교(교장 최성식)을 방문해 학생선수, 지도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계강화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운동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훈련장을 찾아 학생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살펴보고 학생선수와 운동부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등과 대화를 나누며 운동부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학교운동부의 체계적인 운영 방안과 훈련 여건 개선, 우수선수 발굴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선수가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세종하이텍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제19회 전국학생 세팍타크로대회 쿼드 3위, 레구 2위, 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 2위 레구 2위, 2021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쿼드 1위, 레구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달성 등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5개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5개 특성화고는 경기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광주 광주전자공고(교장 김용태), 서울 강서공고(교장 이주암), 서울 서울공고(교장 이재근), 울산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이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판뉴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연간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환경관련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여 ’녹색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특성화고가 소속된 시도 교육청과도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연계 진로지도,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 학생이 산업계의 필수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무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 기술혁신을 이끌어가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오륜중학교(교장 이준자)에서는 2021년 7월 26일(월) ~ 8월 5일(목) 중 금, 토, 일을 제외한 8일간 Summer English Camp를 운영한다. 본교 김은정 선생님의 지도 아래 영어에 관심이 많은 오륜중 1, 2, 3학년 희망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평소 학교 문법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영어 학습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하는 데 꼭 필요한 문법 개념 및 어휘를 다뤄보는 시간으로 특별히 영어식 사고방식이라는 큰 주제 아래 자연스러운 문장 구성 방식을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러 가지 소주제의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의 시제 체계를 시작으로 영어식 주어 선택 방식 및 명사 중심 언어인 영어에서 관사와 전치사가 차지하는 역할 이해까지 2주간 흥미로운 수업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영어식 논리에 맞는 문장 구조 및 단어 선택법을 익히고 꾸준히 연습해 봄으로써 영어 문장은 단순히 내가 아는 단어를 엮어 “만드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을 익혀 “골라” 써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광주체육중 레슬링부가 지난 23~27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kg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재혁 선수가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강원도팀을 엉치걸이 폴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3학년 최성식 선수는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0kg 경기에 출전했고,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백주안 선수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경기도팀을 상대로 10대0 테크니컬 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남중부 자유형 42kg 경기에 출전한 2학년 이태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71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김승우 선수와 자유형 110kg 경기에 출전한 3학년 정선재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2학년 박인성 선수는 남중부 자유형 45kg 경기에 출전했고, 결승전에서 만난 강원도팀을 4대0 누르기 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