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홍성군은 지난 17일 홍성군 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습자 6명과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된 과정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해당과정의 학력이 주어진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재학생, 가족, 마을주민 등 다수가 참여했으며, 3년간 꾸준히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특히 재학생, 졸업생, 담임교원이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간,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됐다. 이번 졸업생들은 앞으로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예비반과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각각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가실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글을 통해 지난 세월 잃어버린 나를 찾고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가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총 76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했고, 2018년부터 중등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는 내포성인학교를 지원하여 40명이 중학 학력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위치한 증산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증산다누리터’가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5년 3월 체육관 임시 개관을 거쳐 점진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증산다누리터는 연면적 3,284.27㎡의 지상3층 건물로 지어진 학교복합시설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문화센터, 체육관,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체육관은 학교 교과 시간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그 외 시간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주민들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기존 웅상지역 영어도서관이 운영 중이나 서부양산 시민들의 원거리에 따른 불편함 해소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은 증산중학교 개교 후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으로 이루어진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정할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증산다누리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남구는 올해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 된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부산광역시 외 다른 지역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외 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의 교복지원비는 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므로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또한 편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남구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서 신청서를 직접 받는 일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3일 오전, 소의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점검에 나섰다. 소의초등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이르는 통학로는 약 4m로 폭이 좁아 보행로 설치가 어렵고 차량 통행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직접 도로 폭을 확인하고 차량 통행 속도 저하를 위해 도로 전체에 설치된 친환경 고압식 보도블록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후 관계 부서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통행로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살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하는 통학로는 어느 도로보다 더욱 안전해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학부모님과 학생들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그리고,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아동이 입학하는 초등학교 또는 주소지 관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항목(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지정하고 비용을 지원하여 적극 접종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01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도에 입학하는 초·중학생도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 가능하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2월 중순)이며, 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 완료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특성화고 및 산업수요맞춤형고의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 최근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와 중등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학생 충원율이 상승했다. 이는 직업계고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9,686명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취업과 동일계 진학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분야별 맞춤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관내 마이스터고(4교)는 △모집정원 558명 △지원자 824명(지원율 147.67%) △합격자 565명(충원율 101.25%)로 2년 연속 100% 이상 학생을 충원했고, 특성화고(67교)는 △모집정원 9,676명 △지원자 11,287명(지원율 116.65%) △합격자 9,121명(충원율 94.26%)로 전년 대비 2.53% 충원율이 상승했다. 또한, 일반고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6교)는 △모집정원 1,352명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교과 학습 및 학습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습 도약의 길을 모색한다. 중학교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하여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 전환기(방학)를 활용하여 중학교 129개교에서 전학년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교과 보충과 학습 컨설팅 등 학생과 학교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과보충 교실은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논술기초반 등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학습코칭, 학습자존감 증진캠프,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학습 컨설팅 교실도 운영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협의회에서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의 취지와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교육지원청의 현장 밀착형 컨설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기 중과 학습 공백기인 방학을 이용해 심화·보충학습과 학습 동기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달 귀국한 옥스퍼드 고교생 연수팀이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직접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성사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국제 칼리지(IB)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기획됐다. 고교 1학년생 12명이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6일 결과발표회가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에게 영국의 역사, 인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역사적 명소와 기관 방문, 특히 주말 야외 체험으로 진행된 셰익스피어 생가, 런던 대영박물관, 로마시대 바스 유적지 탐방 등으로 학생들의 역사적 안목이 보다 깊어졌다. 학생들이 영국을 탐방하며 얻은 학업적·정서적 성과는 결과발표회에서 PPT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는 학부모, 재단 및 달성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학생들이 흥미롭다 느낀 관심사를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탐구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수 참가생 현풍고 이건우 군은 “옥스퍼드 노블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