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은 예비 중1 및 고1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학년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11월 23일(화) 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1일 특강으로 운영된다. 초6 및 중3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중3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전 자신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1대1 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나”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초6 및 중3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식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인성을 길러주는 <이유있는 생명, 따뜻한 관심 “이생온심”>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철수 관장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진학이라는 큰 변화를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학년전환기 프로그램은 자아탐구의 시간인 동시에 친구들과 소통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0일부터 「2021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 중등래퍼 2기」를 운영한다. 중등래퍼 2기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인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힙합과 랩 음악 강좌를 통해 직접 랩 가사를 작사, 녹음한 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악을 공연하는 내용이다. 수업은 20일(토)부터 12월 1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진행되며, 12월 19일에는 결과발표회 공연이 열린다. 참여는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3)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이 국제적 ․ 국가적으로 공인된 청소년포상제도와 연계가 가능토록 하는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6일(화)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여 가능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 가능한 한국형 자기도전포상제도로 나뉜다. 각 포상제도 활동 영역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도는 포상제에 참여하는 학생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수 시간과 단계별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구조이다. 특히, 탐험활동 영역은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프로그램 인정이 가능한데, 충북학생수련원이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수련원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이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연환경 속에서 찾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포상제 운영기관(탐험활동 센터) 등록을 통
대구경운초등학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학교체육대상』에서 생존수영교육 운영 영역에서 이동식 수영장 및 지상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체육진흥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경운초는 2020~2021학년도에 대구광역시교육감지정 학교체육 활성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불시에 당하는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목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7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현장학습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도 방역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운영할 당시의 이동식 수영장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돔이 있는 형태로 수온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평상복을 입은 채 수상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착의수영으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염려해 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하기
경암중학교 이정현(2학년), 노서영(2학년), 이서연(2학년) 학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메타버스 캠퍼스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했다. 학교 건물과 조경, 운동장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각 교실, 교무실, 그리고 교실과 교무실 내 책걸상 배치, 교복 및 체육복을 디자인 등도 실물에 거의 가깝도록 구현했다. 메타버스 구축을 주도한 이정현 학생은 “평소 코딩과 3D모델링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경암중학교 월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에 학교를 세울 땅을 마련하고 건물과 나무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하계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제 모든 친구들이 그 안에서 만나고 즐거워하니 저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암중학교 월드’는 제페토 측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누구라도 ‘경암중학교 월드’를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 방문을 해본 정종호(2학년) 학생은 “하교 후에도 본교 메타버스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하고, 보드도 함께 타고, 춤도 함께 추고, 사진도 함께 찍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
지난 11월 12일 제주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55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하도초등학교의 100주년을 후배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졸업생 장학금과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의 진흥, 꿈 드림&북 페스티벌 행사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함께 기념식, 기념식수 심기, 학생 학교사랑 사진전, 선배 초청 특강, 100주년 기념 꿈 드림&북 페스티벌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도초 관계자는 “이번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하도초의 학생들에게 긍지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하도초의 전통과 선배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두 번째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방문학교인 교방초등학교는 행복나눔학교로,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이다. 교방초등학교는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학교의 성공모델로 교방초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사의 역량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교방초 마을 교육과정, 마을학교를 통한 경계 없는 배움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 공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둘러보았으며, 5학년 허정민 학생이 교육활동 중 만든 손편지와 대나무 칫솔을 선물받았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교육을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38명의 교방초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미진 학부모는 “아이가 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행복학교가 중고등학교와도 연계되어 지금처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였
광주시에 소재한 명진고 학생역사동아리 HIM 학생들이 지난 11월 2~9일 일주일 동안 본교 1층에서 광주시교육청의 후원과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의 주관 하에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 역사 전시회’를 개최했다. 11월 14일 명진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당국의 식민지 차별 교육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저항하기 위해 학생들이 중심이 돼 1929년 11월 광주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시위를 진행한 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항일운동이었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가 학생들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주변국에 의해 끊임없이 왜곡되고 있는 세태에서 자주 국권의 중요성에 대한 역사의식 정립 차원에서 기획했다. 역사 전시회는 독립운동사를 알 수 있는 패널과 사진 및 유물이 전시됐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독립운동가의 실제 모습을 본뜬 모형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기타 독립운동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우당 이회영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세력까지 시대 순으로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천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농업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계획되었다. 인천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명 내외로 구성된 학급(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 관련 직업탐구 및 원예 실습, 시설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꿈길」진로지원체험센터 홈페이지(http://www.ggoomgi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농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원예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032-440-6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11월 5일(금)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주한미국대사대리 크리스토퍼 델 코소)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데이나 제)의 진행으로 학생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날 행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의 역할에 대한 간단한 소개에 뒤이어, 인권, 환경, 난민, 외교 등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한 학생들과의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국제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2학년 현예지 학생은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1학년 최민채 학생은 인종차별 문제를 가장 관심을 가져야하는 문제로 꼽으며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현직 미국 외교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이슈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과 미래 주역으로서의 청소년들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