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초등학교는 10월 15일(금)에 생존수영연구소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에서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실제로 수영장을 방문하여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생존수영연구소에서 진행하는 VR기기 활용교육을 통해 이론교육이지만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한 교육이 되도록 수업을 기획 및 진행하였다.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은 생존수영 기초 이론 교육, 조난 시 탈출 및 생존 요령 숙지, 구명조끼 착용 등을 실시하였으며 시종일관 처음 보는 VR기기에 대한 호기심과 흔히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교육방법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학생들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하여 수상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었으며, 3학년 배OO 학생은 “인터넷에서만 보던 VR기기를 사용해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수업내용도 더 머리 속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 제안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제주교육청은 ‘제1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를 근거로 구성‧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심의위원회 참여‧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지역교육청별, 학교 급별,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학생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명 이내로 선발한다. 임기는 위촉일 기준으로 1년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5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다. 제주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 도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1월 12일(금) 개별 통보 및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둔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태국 Phyathai School(파야타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품새 동영상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아태교육원(APCEIU)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에 참여하는 양국의 교사들은 공동수업안을 작성하고, 상대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3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며 문화교류를 해 왔다. 또한 대전둔산초 교사들은 태국 학생들에게 ‘무에타이와 태권도’를 주제로 수업한 후 ‘태극 1장 품새 동영상 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둔산초는 태국 학생들이 품새를 연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외부에서 초빙한 배태진 관장과 12명의 둔산초 유단자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 동영상을 촬영해 제공했다. 태국 학생들이 제출한 태극 1장 품새 동영상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상장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상품을 국제우편으로 전달하였다. 대전둔산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 “태국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 무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가
부산국제고등학교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러시아, 스웨덴, 베트남, 일본 등 4개국의) 5개 해외 자매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해외 자매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술 및 문화 교류 행사로 2010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12회째다. 올해 포럼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열린다. 학생들은 ‘Digital Transformation -The Latest Trends’ 즉,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법률, 교육, 경제, 스포츠, 인간과 사회, 환경 등에 관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한다. 각국의 학생들이 메타버스(게더타운)와 구글 플랫폼에 해당 주제에 관한 의견과 각국의 문화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영상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질의와 응답 및 토론을 한다. 부산국제고 정경순 교장은 “이번 행사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해외의 학생들과 학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동초가 지난 14~15일 가사문학권 일대 등에서 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지역사회 활용 테마형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17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이번 수학여행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 속 체험을 강조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공동체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동초는 올해 교육계획 수립 시 학생들의 배움과 삶을 연결시키기 위해 전문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재구성했다. 수학여행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숙박형으로 이틀 동안 진행됐다. 수학여행 첫째 날 프로그램은 전문가 진로 강연, 마술 키트 체험, 역사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둘째 날 프로그램의 경우 오전에는 역사를 테마로 식영정, 취가정, 환벽당 등 가사문학원 일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선비처럼 시조 쓰기, 장구로 장단 연주하기, 우리 가락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생태를 테마로 평촌마을에 조성된 숲 놀이터에서 즐거운 숲 체험에 참여했다. 6학년 송연학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실내 활동만하는 것이 답답했는데 오랜
연세초등학교는 올해 5월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자율 동아리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을 구성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세초는 올해 세종지역을 대표하는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6학년 학생 중심의 동아리로 구성된 연세초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학생자치회와 연계하여 학생 주도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 월간 어울림 소식지 발간, 최근 학교폭력 사례 모의 역할극 실시, 학교폭력 예방 UCC 제작 및 마스코트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관련 굿즈 제작 등 연말까지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2021 학교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뿐만 아니라 학생자치회,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팻말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강해정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가 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 56회 대전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게임개발, 사이버보안(신설), 정보기술 세 분야에 참가해 2016년 3월 개교한 이후 첫 금메달(사이버보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딴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2학년 임경준 학생은 “학교 정규교육과정과는 거리가 있지만, 저의 진로 설계를 위해 사이버보안 전공심화동아리에 입부하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교의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제가 성과를 거둠으로써 저희 학교 보안분야에 관심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했는데, 금메달을 따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박유현 교장은 “앞으로도 기능경기대회를 위한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이 아닌, 학생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보다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기능경기대회 출전이 목표인 기능경기반이 아니라, 평소에는 전공과 관련해 흥미있는 분야에 대한 동아리로 활동하다가 학생이 희망하면 해당 직종의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고
강원도교육청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산업수요 맞춤형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와 미래영농선도고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강원도내 원주의료고, 삼척마이스터고, 한국소방마이스터고 등 3개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미래영농선도고교인 홍천농업고가 특성화고 전형 이전에 우선선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기기와 바이오의약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원주의료고는 의료기계과 36명(2학급), 의료전기전자과 36명(2학급), 바이오의약과 36명(2학급) 등 총 108명(6학급)을 모집한다. 원주의료고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 분야로 지정분야를 일부 변경하면서 재학 중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으로 의공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어, 관련업체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발전산업 분야의 삼척마이스터고는 시스템설비과 32명(2학급), 전기과 32명(2학급) 등 총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삼척마이스터고는 3년 연속 80% 이상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재학 중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으로 생산자동화산업기사, 공조냉동산업기사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한국전력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훼장식학 교수이자 작가인 네덜란드 AERES University의 Erik van Heijst(에릭 반 헤이스트)교수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수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번째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두 학교가 화훼장식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수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학교에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온라인수업은 양국간 시차로 인해 Erik교수가 이른 아침 자택에서 컴퓨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오후 2시에 교실에 모여서 수업에 참여한다. 3학년은 식탁장식, 2학년은 선물장식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수업은 Erik교수의 시범을 화면으로 본 후 개별실습을 하고, Erik교수의 피드백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후에는 네덜란드 국가 공인 세미나 수료증을 받고 향후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자격시험에서 학습 이력을 인정받게 된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손인성 교장은 “앞으로도 ‘내일이 준비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외국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전남체고 조민재(2년) 선수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라남도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조민재 선수는 지난 9일 경북 안동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고부 61kg급 경기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인상 117kg, 용상 140kg, 합계 257kg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전라남도선수단 중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조민재 선수가 처음이다. 조민재 선수는 전남체육중학교 재학 중 46~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역도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는 국가대표급 유망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조민재 선수의 역도 3관왕을 비롯 롤러 여고 이유진(여수충무고 2년) 2관왕, 바둑 고등부 배찬진(한국바둑고 1년) 금메달, 여고 자전거 단체스프린트 금메달, 헤머던지기 남고 채지훈 금메달, 여고 자전거 스크래치 안영서(전남체고 2년) 금메달 등 대회 3일차인 지난 10일까지 금10, 은10, 동9 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