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4월 26일(수)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한국장학재단 미래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진, 노조위원장, 본부장, 전체 부서장 및 팀장(센터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최사와 기조강연에서 “끊임없는 교육환경 변화에 임직원 모두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해서 한국장학재단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라며, 그동안 한국장학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슬로건(계층사다리를 이어주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기관장 경영방침(▲현장중심 소통경영 ▲미래지향 혁신경영 ▲ 국민체감 신뢰경영)으로 요약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장학재단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과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미래가치 창출 워크숍이 그동안의 재단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논의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교직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갈등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ㆍ소통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185교, 3천1백여 명의 교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참가 교직원들이 올해 11월까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포츠ㆍ예술 활동 등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공감ㆍ소통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종료 후 학교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ㆍ개선하고, 우수사례는 확대하는 등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직원들이 교직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ㆍ공감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업무담당자 350여 명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및인터넷 통신비, 그 밖의 교육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2023학년도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운영 방향, 업무처리 절차, 개인정보 보호, NEIS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집중 전달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결과는 5월 말까지 신청인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된다. 교육 급여의 경우 학교의 보장 결정 처리가 완료되면 수시로 서면이나 문자 등으로 통보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 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약 200명 감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이 약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윤진수)은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소통 공감하는 ‘가족공동과학탐구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과학적 요소를 찾고 서로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가족애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가족 2인으로 구성된 70팀, 21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종이박스, 두꺼운 도화지, 이쑤시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느리게 이동하는 우리 가족 골드버그장치 만들기’를 통해 협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골드버그 장치에서 구슬이 좀 더 천천히 굴러갈 수 있게 고민하고 수정할 때 부모님께서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함께 웃어가며 체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탐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많은 에너지를 받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 공감하며 응원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아이와 가정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어린이들이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 제작과 선포 ▶어린이 놀이주간(5.1.~5.12.) 운영 ▶어린이날 기념 동시(랩) 쓰기 공모와 발표 등이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특강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공연(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은 평화‧인권교육의 요람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6.30.)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해방 선언 후 100년간 어린이의 권리 보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30년간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4년간 어린이집 8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생존수영교육 수영장을 현장 방문·점검했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5월부터 실시되는 생존수영교육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22기관 수영장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과정 및 진행 일정 ▲수영장 시설 상태 및 안전 관련 준비 상황 ▲교육 운영 준비물 및 강사 자격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학생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 방법 ▲안전한 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 수영장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육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또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더 면밀하게 준비할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3년 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론‧실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구조 및 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초 ‘안전한 생존수영, 즐거운 생존수영’이라는 주제로 학교별 생존수영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존수영교육 일정 확인, 생존수영 교육 운영 유의점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현숙)은 대구 달성군 네이처파크에서 2차례에 걸쳐 운영한 성장하는 가족 교실 ‘꿈자람 동물탐험대’ 1~2기 학부모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가족 연수로 유아의 자연 탐구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5일 1기 연수에는 31가족 75명이, 4월 22일 2기 연수에는 45가족 112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가 아이들은 실제로 보기 힘든 호랑이, 사자, 흑표범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했다. 또, 미어캣·알파카·몽구스 등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 찾기’ 미션지에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동물원에 가본 적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하기 어려운 동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꿈자람 동물탐험대는 올해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며, “1~2기 연수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참가 가족들이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3~4기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남수정)은 4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85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단위 인성체험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생활 습관 형성과 예절, 존중, 배려 등 바른 인성을 지닌 청소년 육성을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인성자람 체험과정’과 ‘테마별 인성체험과정’ 등 2개 과정을 1박 2일간 진행한다. 각 과정은 ▲생태 활동 ▲도전·모험 활동 ▲공감 활동 ▲협력 활동으로 운영한다. ‘생태 활동’은 금정산 일대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제동행 에코 트래킹으로, ‘도전 활동’은 스포츠클라이밍, 어드벤처 타워, 외줄·세줄 건너기, 협동 컬링, 국궁, 금정산 119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이뤄졌다. ‘공감 활동’은 모둠북, 판소리, K-예절, K-Pop 댄스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이다. ‘협력 활동’은 전략 놀이, 협동 놀이로 구성한 학급별 선택 프로그램 체험활동이다. 이 가운데 도전 활동은 학급별 선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전 활동은 A(공감, Agreement), B(용기, Bravery), C(배려, Consideration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