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은 미래교육의 논의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학습자 주도성 담론을 계보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적 접근을 시도한 연구보고서 『학습자 주도성의 교육적 함의와 공교육에서의 실현가능성 탐색(연구책임 부연구위원 남미자)』를 발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학습자 주도’라는 용어의 의미는 학습자가 이끄는 것(learner-driven)으로 즉, 학습의 내용과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학습자 주도는 곧 학습자 개인의 선택과 책임의 문제로 환원되었다. 출처:경기도교육연구원(학습자 주도성 개념지도) 그 과정에서 학습자는 소비자로, 교육은 상품으로 대체되는 학습자 주도 담론과 미래교육 담론이 만났을 때 개별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계층의 양극화를 심화시켜 공교육이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학습자 주도성을 대표하는 국내외 사례 분석의 결과에서도 학습자 주도의 개념이 불분명하고, 교육의 내용 또는 목적으로 의미화 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학습자 주도성을 단지 학습자의 선택이나 자유와 같은 권리의 측면뿐 아니라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며, 상황과 맥락으로부터 독립적이지 않고 오히려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21일까지 2020 경기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3가지 유형의 꿈의학교가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과 비영리단체, 다함께 꿈의학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과 출연기관 등이 응모 자격을 갖는다. 특히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존의 마중물 꿈의학교가 폐지되고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수련원이나 문화의 집 등 지역 인프라 활용을 위해 기관과 교육지원청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공모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참여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에는 2,100개 꿈의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꿈의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경기마을교육공동체-사진 경기도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4차례 공모 설명회도 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설명회 전에 온라인(http://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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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려하여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책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을 발간했다. 발달장애인의 직장 내 안전사고 위험은 늘 있으나 현장에서 이를 예방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쉬운 글로 된(발달장애인용)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가 마땅치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 책은 행복회사에 취업한 보람씨의 일과를 중심으로 보람씨와 직장동료들이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과 안전하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쉬운 글로 된 이 책은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로서 발달장애인 근로자는 물론 이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사업체 담당자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사업체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그림을 넣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발달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이 직접 감수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시각장애와 마비증상이 있는 미긍(美肯:아름다운 긍정이라는 뜻으로 작가가 직접 붙인 별칭) 주혜 작가가 삽화 제작에 참여하였다. 공단 최종철 고용개발실장은 “발달장애인이 이 책을 보고
서울시교육청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562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2020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1,356명이며,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사진:공감신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제공한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보호자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보호자는 학교별로 개별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 자료를 나누어 주며, 등록 후 보호자와 아동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예비소집 불참아동들에 대한 소재파악이 사회문제화 된 이후 과거와 달리 예비소집의 참석여부가 매우 중요해지고 불참 아동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에서 0.2%p 인하한 2.0%로 시행한다. 출처: 교육부 학자금 대출금리는 2018년에 0.05%p 인하(2.25%→2.2%)한 이후 2년 만에 0.2%p를 인하(2.2%→2.0%)한 것이며, 대출금리 인하로 올해 약 128만 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약 159억 원의 이자부담 경감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자금 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상환기준소득 인상) 취업 후에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 대출의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080만 원에서 2,174만 원으로 상향하여 저소득 사회초년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경감시킨다. ② (지연배상금률 인하 및 부과체계 개편)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지연배상금 부과 방식을 기존 ’단일금리(6%)’ 방식에서 2020년 신규대출자부터 ’대출금리(2%)+연체가산금리(2.5%)’ 방식으로 인하(4.5%)하여 적용한다. ③ (생활비대출 횟수 제한 폐지) 학기당 150만 원 한도에서
교육부가 이르면 상반기 ‘인공지능(AI)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학생들에게 AI를 어떻게 가르칠지를 담은 정부 차원의 첫 계획이다. 교육부는 AI 교육 기본계획을 이르면 상반기 내놓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초등부터 성인 대상 평생교육까지 교육단계별 AI 교육 방식 등에 대한 중장기 비전이 담길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AI와 친숙해지는 데 교육의 중심을 두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AI 기본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며, 대학에서는 AI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AI 국가전략’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목표로 제시하며 모든 국민이 AI를 잘 활용하도록 교육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기본계획도 이러한 국가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국가전략이 인재양성과 교육과정 내 AI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기본계획은 이에 더해 누구나 AI 관련 기본소양과 올바른 윤리·가치관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교육대학원에 ‘AI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AI 전문교사 5,000명을 키울 계획이다. 34곳의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아름다운편지는 30년 후를 기약하는 추억의 적금이고 ,자신과 미래 아들 딸과의 약속입니다. 2010년 12월18일 제3회 전국 초 중 고등학생 아름다운편지쓰기 시상식을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아름다운편지 시상식 개최 소개영상 2011년 12월26일 14:00 장소:백범기념관 대회의실 아름다운편지는 30년 후를 기약하는 추억의 적금이고 ,자신과 미래 아들 딸과의 약속입니다.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도내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관리와 예방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안전계획 수립에 참고가 되도록 매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왔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학교는‘2020년 학교안전 종합계획’을 참고해 오는 2월 말까지 개별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종합계획은 안전사고 시 상황전파·안전관리 체계와 학교 차원에서 실천해야 할‘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6대 분야 16대 과제 52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6대 분야는 예방체제, 학교안전교육, 교육활동, 안전문화, 교육시설, 피해회복 등이다. 특히, 2020년 종합계획 세부추진 과제에는 학생이 안전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만드는 ‘안전행동매뉴얼 작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각급학교에서는 ‘학교안전계획’수립 시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2020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이 스스로 안전 문제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예방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