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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충남교육청, KT와 학생들의 교육회복 위해 맞손

10월까지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2기 운영…3:1 쌍방향 화상수업 및 학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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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16일(월)부터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랜선야학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담아 KT DIGICO 기술을 활용한 ESG경영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대학생 1명과 중학생 3명이 그룹을 이루어 원격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KT는 업무협약을 맺고 성황리에 1기를 마쳤으며, 2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청 주관으로 선발된 23개 중학교 90여 명의 멘티 학생은 KT 주관의 공주대, 충남대, 카이스트 멘토 대학생 30명과 3:1의 그룹으로 학습을 이어가게 되며,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KT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하여 주 4시간씩 멘티가 희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원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랜선야학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의 좋은 본보기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육회복지원단을 중심으로 한‘충남 학력 디딤돌’을 비롯하여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초학력을 증진시키는‘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