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학교 248곳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민과 역(逆)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9월 18~22일 5일간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교 248개교가 이번 추석 연휴 학교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휴 기간 주차공간이 필요한 이들은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 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확인하고,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