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정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자 뮤지컬 ‘넌센스’를 선보인다.
문화회관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단체 관람 형식으로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넌센스가 제작한 이번 작품은 수녀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다루며 밝은 웃음을 전하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다섯 수녀들이 식중독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들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펼치는 촌극(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복권 구매, 빙고 게임 등 예상 밖의 설정으로 반전과 재미를 더한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오는 6일 오후 2시와 7시에는 울산교육 가족과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개별 관람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공연이 수험생들에게 마음껏 웃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학생과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로 위로받고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