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교육박물관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공식 인정 받으며,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연속적으로 획득한 두 차례의 공식 인증 및 인정은 학생과 관람객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박물관의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객관적으로 공인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하여 교육시설의 종합적 안전 확보 수준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시설환경의 안전성, 공간 출입 및 이동 환경의 안전 확보, 범죄와 안전사고 관리 등 이용자 안전 요소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9월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지난 3월부터‘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를 추진해 왔다.
이 제도는 근무지 내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평가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심사한다.
심사 과정에서 대구교육박물관은 ▲기관장 및 담당자 교육 수료, ▲위험성 평가 협의회 및 컨설팅 실시, ▲유해·위험 요인 개선 등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성실히 이행했다.
심사는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실태를 사업주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수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현장 심사 및 인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구교육박물관은 두 인증을 연속으로 획득하여 학생과 관람객은 물론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갖춘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홍진근 관장은 “이번 두 차례의 공식 인증은 대구교육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관리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계속 강화하고, 학생과 관람객,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