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천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천동초 4학년 김감우 학생은 남초부–32kg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충북 동주초 선수를 상대로 절반과 유효 점수를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초부 단체전에는 한주완, 박주원, 김강민, 장대한, 최민우 학생이 출전하여 강호 인천 삼산초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제주 동남초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판정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단체전에서도 박나경, 신비, 이예은 학생이 출전해 3위에 오르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남녀 단체전 동시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1990년에 창단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35년의 전통을 가진 팀으로, 2024년 개최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와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초부 2위, 여초부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내년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입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작은 땀방울이 모여 큰 결실을 맺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끈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지도자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