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밎 장현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는 AI”라는 인식 아래, 중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교육 생태계 구축과 함께, 행정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담당 부서인 교육체육과 전 직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자동화 도구, 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적용을 일상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중구는 현재 로봇·AI배움터와 중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시티 설계 △산업용 로봇 조종 △미래직업 체험 △실용적인 인공지능 활용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등 연령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폭넓게 구성했다.
로봇배움터는 유아·초·중·고생 대상 산업용 로봇 조작,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코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I배움터는 초등학생 대상 기계 학습(머신러닝), 미래 스마트시티, 블록 코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인재와 민간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론을 넘어선 실무형 교육과정(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으며, 진로·취업 역량 강화까지 연계한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인공지능(AI) 교육을 도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고,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앞으로도 행정과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중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