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화 기자 기자 2022.07.15 22:10:36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자녀를 위한 행복수업, 공감적 대화’라는 주제로 총 6강으로 구성했다. 1강부터 4강까지는 ‘학교・가정 일상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에 기초하여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해보았다.
5강에서는 ‘마음을 나누는 자녀 대화법’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갈등을 경청과 공감대화법으로 풀어나가는 공부를 해보고, 6강에서는 자녀 양육과정에서 부닥치는 고민을 나누고 부모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토크 콘서트로 마무리했다.
수료한 한 학부모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자녀와 부모의 크고 작은 갈등을 공감대화법을 통해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안을 배웠다”며 “앞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강의마다 학부모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이끌어갔으며, 앞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도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방을 만들어 자료와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에 이어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2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누구든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use.go.kr/hakbum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료식에 참여한 노옥희 교육감은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가족과 학교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서로 간의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일상회복 및 다가오는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