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29일 박상진홀에서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성과와 평가,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2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주제 특강에서 우리나라 혁신학교 정책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백병부 박사는‘혁신학교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혁신학교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직시해야 함을 역설하면서, 당면 문제들을 극복하고 혁신교육이 나아갈 방향으로 학교민주주의의 심화, 이념의 혁신을 위한 실천학습공동체 구성, 연계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으로 지역 단위의 교육과정을 창출하는 ‘미래형 혁신학교 모델’을 제시하였다.
2부에서 토론자로 나선 울산교육정책연구소의 박희경 전문연구원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가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교육 주체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혁신해가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관련 부서 간의 연계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혁신학교 정책 담당 부서인 교육혁신과 뿐만 아니라 정책관, 초⋅중등교육과, 민주시민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울산 혁신학교의 성과와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차영기 원장은 “지금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 9교가 2022년까지 운영을 마치고 2023년부터 운영될 2기 대상 학교의 재지정을 앞두고 있어서 울산 혁신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세미나는 정책담당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세미나의 의의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