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이 18일부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과 ‘난독·복합적 요인 느린학습자 전문 검사·치료 지원’사업을 관내 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처방, 맞춤형 치료 지원을 통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행복교육 기반 조성을 그 목적으로 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중에서 학교의 역량만으로는 지도가 힘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지도사가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1:1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학습 지도를 중심으로 학습에 필요한 학습동기 부여 등의 심리·정서 지원을 병행한다.
‘난독·복합적 요인 느린학습자 전문 검사·치료 지원’은 난독·난독 의심, 경계성 지능 장애, 심리·정서적 문제, 사회성 결여 등의 여러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7개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문검사와 20회기의 전문치료를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강북교육지원청에서 검사비와 치료비 일체를 지원한다.
향후 강북교육지원청은 ‘느린학습자 학습·진로 코칭 검사’와 ‘자아존중감 증진 캠프’ 등의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추가 운영하여, 코로나19로 학습 손실이 심각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원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위하여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 손실을 메우고 기초학력 향상을 도와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