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8일 업무담당교사와 느린학습자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난독 학생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날 연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나는 읽기 성취 수준 격차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주제로 모든 학생이 학습 손실 상황에서 동일하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습 손실 상황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가 다시 정상화되었을 때 그전의 손실분을 빠르게 만회할 수 있지만, 하위 30% 학생들은 학교가 다시 열려도 이미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일이 어렵다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안 마련에 대한 분명한 의지의 중요성이 여러 차례 강조되었다.
장원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하여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 손실을 메우고 기초학력 향상을 도와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