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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행동하는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 오름마당 운영

김명화 기자 기자  2022.04.08 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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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행동하는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 오름마당’을 실시했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름마당(발대식)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의 출발 동력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함께 만들어 가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오름마당 제1부는 특강‘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성대골 에너지 전환마을 김소영 대표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어 제2부 워크숍은 더위드 백수정 대표를 메인 강사로 초청해 교원 퍼실리테이터 16명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단의 비전과 운영 방향, 행동(실천) 목표와 약속, 역할 설정과 연간운영계획 등을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일반적인 테이프 커팅식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손수건 풀기로 오름마당의 출발을 기념했다. 또한 종이상자를 재활용하여 자신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만들고 선언하는 활동을 하는 등 행사 속에서도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학생들이 이론이 아니라 실천으로 기후위기 대응단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환경학습권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상황에 대두된 새로운 권리로써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 참여의 기회 및 권한을 보장받을 권리이다”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환경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