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14일부터 가정 및 유치원, 일반학교 등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장애 정도가 심해 장‧단기 결석이 불가피한 한 경우, 거주지 근처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나 특수학급 과밀로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 등에게 특수교사가 각급학교, 의료기관, 가정,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을 말한다.
올해는 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16명의 특수교사가 재택(영아)교육 대상자 2명, 학교와 유치원 35명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주당 3시간의 순회 교육을 한다.
순회교육은 여러 사유 등으로 특수교육을 받지 못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개인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학습 수행 수준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교육목표‧방법‧내용 등이 포함된 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을 받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맞춤형 순회 교육을 지원해 학습권 보장 및 교육공백을 해소하고,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해 학생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코로나19로 각급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실시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학습과 원격수업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